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4·3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여야 정치권이 팔을 걷어부친 가운데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4월 재보선에서도 핵심 관전포인트 지역으로 구미가 급부상할 전망이다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가 17일 의무경찰 사기진작과 공감․소통을 위한 의경 어머니회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서장, 경비과장, 의경어머니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의경 사기진작과 의경어머니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의경들의 건전한 복무생활을 위한 활동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120조원 규모의 SK 하이닉스 투자유치에 대한 시민적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태원 SK회장의 최근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최 회장은 혁신성장 조건으로 실패에 대한 용납, 혁신성장의 산업화를 위한 비용 절감 환경 조성, 최고의 인력이 접근하는 환경조성을 제시했다.
구미 금오로타리클럽(회장 이택균)이 15일 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 난방유 1.000ℓ(1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후원받은 난방유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1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가 최저임금 인상,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당초 대비 51.4% 늘어난 5천6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온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가 친환경농산물 공·사립 유치원급식 지원에 이어 2019년부터 유치원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연간 50만원의 학부모 경제 부담 경감효과가 기대된다.
120주원 규모의 SK 하이닉스 투자유치를 위해 구미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유치를 위해 서둘러 해결해야 할 KTX 구미정차를 놓고 자유한국당 백승주, 장석춘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3인3색’의 접근방식을 제시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모두가 힘들지만, 구미는 더욱 힘들다. 장세용 시장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언론이 심심하면 구미가 힘들다“는 발언을 했다. 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선출됐는가. 경기 침체의 늪에 빠진 시민들은 살아나오기 위해 소위 “썩은 동아줄을 버리고 새로운 동아줄’을 택했다.이래서 탄생한 것이 ‘더불어민주당 장세용시장’이다. 의사는 아파하는 환자에게 ‘아픔을 참으라’는 요청을 하지 않는다. 왜 아픈지, 아픈 곳이 어디 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해야 처방과 시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이 14일 경북정치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 내의‘김천역 직결선’을 활용해 구미역에 KTX가 정차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의 운명이 걸린 SK 하이닉스 반도체 구미유치를 위해 범도민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경북정치신문이 보도(1월 21일자 기획보도)이후 경북도와 구미시가 투자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구미시의회 역시 비회기 중인 17일 임시회를 열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견인차 삼아 경북도 시•의회로 확산신켜 나가기로 했다.
김천시 개령면 3번국도에서 화물차와 사료차, 승용차등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료차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어모면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들이 짙은 안개로 따라오던 차량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멀어질수록 그립다 오래오래 밤길을 방황한 애증도 멀어지는 만큼 그립다
"복당과 입당은 국민들에게는 불쾌한 구정치라고 본다“ 최근 친문계 최재성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이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당원자격 심사위원회를 열고 무소속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입당과 북당을 불허했다. 예견된 일이었다. 이에대해 윤호중 당원 자격심사위원장은 “당원과 국민의
경북도청 신도시가 서서히 제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신도시로의 모습을 갖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만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 해 말 기준, 경북도 집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3662명으로 지난해 9월말 1만28959명에 비해 800여명이 늘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인구를 포함할 경우 1만831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과 LG는 경북의 최고 자랑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구미공장의 생산물량을 확대해 주십시오” “구미지역의 어려움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일 대구 파티마 병원에 근무하는 경북거주의 의료진이 홍역확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1일 대구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1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3일 현재 경북도내에서 2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다.
미주 방문단이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와 연계한 경제협력 및 투자활동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방향 설정 등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구미시가 밝혔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놓고 수도권의 지방의회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구미시의회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해 7월 24일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 반대 결의문’ 채택 당시까지만 해도 의회는 긴급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시의적절하게 대응해 왔다
구미지역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불씨를 지피면서 비롯된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SK본사 앞에서 비롯된 ‘SK 하이닉스 구미챌린지’ 퍼포먼스가 연일 이어지면서 절절함이 민심 속으로 파고들고 있고,구미상공회의소 건물 벽면에 내걸린 ‘SK 하이닉스 구미투자를 43만 시민과 함께 염원합니다’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범시민 운동의 든든한 후원군으로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