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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부항댐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및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길이 256m의 국내 최장의 부항댐 출렁다리는 지난해 11월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화장실 및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달공원 내 화장실 1개동을 추가로 설치완료 했다. 5월까지 주차장 50면을 추가로 조성해 관광객들의 불편해소 및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버스 등 대형차량은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88면의 산내들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과 주차장이 확충되면 출렁다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