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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3월 수출 471억1천만 달러,8.2% 감소..
경제

3월 수출 471억1천만 달러,8.2% 감소

이관순 기자 입력 2019/04/02 12:18 수정 2019.04.02 12:18

2019년 3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8.2% 감소한 471억1천만 달러, 수입은 6.7% 감소한 418억9천만 달러였다. 그러나 무역수지는 52억2천만 달러를 마크하면서 8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감소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위험과 반도체 단가 하락 등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조업일수 1일 감소와 전년도 기저효과 등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3월 감소는 반도체 -16.6%와 중국 -15.5%의 수출 부진이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를 제외한 3월 수출은 5.9% 감소했으나 2월의 감소율 8.0%보다는 개선되었으며, 반도체를 제외하ᅟᅵᆫ 일평균 수출 감소율도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을 제외한 3월 수출은 5.5% 감소했으나 2월의 9.4%보다 감소율이 개선되었으며, 중국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 감소율도 전월보다 둔화됐다.
세계 경기 둔화 영향으로 전 세계 주요국에 대한 지속되는 수출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 상위국도 감소 추세이며, 중국은 2월 20.7% 큰 폭 감소했고, 러시아・싱가포르・대만・인도네시아 등도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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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둔화돼 4월에도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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