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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2018년 2천 176가구 경북으로 귀농 ..
지방자치

2018년 2천 176가구 경북으로 귀농

권춘기 기자 입력 2019/06/27 17:22 수정 2019.06.27 05:22

2018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지난해 2천176 가구(3천205명)가 귀농해
전국 귀농 1만1961가구(17,856명)의 1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경북도는 통계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1위를 고수하면서 귀농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시도별로는 경북에 이어 전남 2천26가구, 경남 1천510가구, 전북 1천325가구 순이었다.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군 172명으로 전국 3위, 상주시가 168명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전국 귀농 가구의 연령대는 50대가 37.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28.3%, 40대 이하 28.1%순이었다.

경북이 타 시도보다 귀농가구가 많은 이유는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 위주로 농업이 발달해 농업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도움을 받을 많은 멘토와 선도 농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정책자금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규모 박람회 참가를 통한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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