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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삶>미워마라, 미워할수록 그대는 외롭다 ..
문화

시와 삶>미워마라, 미워할수록 그대는 외롭다

경북정치신문 기자 press@mgbpolitics.com 입력 2019/08/21 17:27 수정 2019.08.21 17:27


함께 가는 것이 삶이다.
미워마라 떠나고 나면 
외로움 뿐이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는 것이 삶이다.

때가되면 붙들어도 헤어질 인연들이다
미워도 미워한다고 말하지 마라
막상 떠나보내고 나면
가슴이 으스러지도록 그리워해도
멀리 뒷모습만 남을 뿐이다.

미워마라
사랑할수록 그대 가는길 위에
내가 있고
내가 가는 길위에
그대가 있다

사랑을 마저주기에도
짧은 것이 생이다

<발행인 김경홍/ 1994년 신춘문예, 자유문학 통해 시,소설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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