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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중앙정부 압박 나선 장세용 구미시장..
지방자치

중앙정부 압박 나선 장세용 구미시장

김경홍 기자 입력 2020/01/03 19:28 수정 2020.01.03 20:28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윈윈전략 구사 ⇨ 통합신공항 조기 이전
이철우 지사⇨ 비서실장, 국무총리 만나 통합 신공항 조기 이전 요청
장세용 구미시장⇨ 국토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만나 통합 신공항 조기 이전 필요성 강조
⇨ KTX 유치,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 5공단 입주업종 확대 건의
⇨네거티브 입주 규제 첫 사례 5공단 지정 요구 


↑↑ 28일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통합 신공항 이전을 서둘러 추진토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 시장은 이날 통합 신공항 조기 이전은 공단 물류비용 절감과 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는 등 투자유치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 줌으로써 구미 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사진= 구미시 제공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이 통합 신공항 조기 이전을 위한 윈윈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달 중순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지난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난 이 지사는 통합 신공항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서 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이 지사는 통합 신공항은 코로나 19 이후 무너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뉴딜사업’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28일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통합 신공항 이전을 서둘러 추진토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 시장은 이날 통합 신공항 조기 이전은 공단 물류비용 절감과 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는 등 투자유치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 줌으로써 구미 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 장 시장은 27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다시 만나 구미시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KTX 구미역 정차를 재차 건의하고, 속도감 있는 현안 해결 및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구미시 제공


◇ 구미경제 회복 위해 누구든 만나겠다는 장세용 시장
27일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관계 공무원을 만나 KTX 구미 정차, 10만 평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지나치게 높은 5공단 분양가 (864,800원/3.3㎡)로 인한 22%의 저조한 분양률 극복 차원에서 기업체 초기부담 완화를 위한 답을 임대 단지로 찾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28일에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통합 신공항 조기 이전 결정을 비롯한 KTX 구미역 정차, 구미 국가5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와 네거티브 입주 규제( 산업단지 내 일정 구역에 대해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 허용)를 도입할 경우 첫 사례로 구미 국가 5산단 지정을 요청했다.

특히 장 시장이 이 지사와 함께 통합 신공항 조기 이전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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