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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
경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

서일주 기자 입력 2020/07/28 11:38 수정 2020.07.28 19:42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남 나주, 전북 군산, 충남 천안•아산도 지정
특화 분야 스마트 제조 시스템, 기술 핵심 기관 금오공대
사업대상지 금오공대, 구미4단지 및 확장단지, 구미 5공단, 금오테크노벨리

전국 6개 강소지구 지정도./ 사진 = 과기부 제공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부)가 구미를 비롯한 6개 지역을 강소연구개발툭구로 신규지정했다. 전국적으로는 경북 구미,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남 나주, 전북 군산, 충남 천안•아산 등이다.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대학, 출연(연)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인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과기부에 따르면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남 나주,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이 보유한 우수인력, 인프라, 네트워크 등 혁신역량을 기술사업화 전(全) 단계에 연계 및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 전북 군산 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민간수요처인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 수요 반영 및 판로개척 지원 등 공공-민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지정된 6개 강소특구에서 ‘25년까지 지정 직·간접 효과로 1,767개 기업 유치, 1만3,771명 고용 창출, 34조2천억 원의 매출 증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강소지구 지정도 /사진= 과기부 제공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 핵심기관은 금오공대이며, 배후공간은 기술사업화지구 (구미 국가4단지·확장단지), 창업실증지구(금오테크노밸리), 제조생산지구(구미 하이테크밸리)이다.

R&D 인력양성지구는 금오공대가 연구중심 사업화 유망기술 거점, 신기술 •신산업 발굴 및 육성 플랫폼의 기능과 역할을 맡는다.
기술사업화지구는 구미 국가 4단지 일부, 구미 국가 확장단지 일부에 들어서며 산학연관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주거, 교육, 문화, 비즈니스 기능 등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창업실증지구는 금오테크노벨리에 들어서며 기술창업 및 연구소기업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제조 생산지구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일부이며, 연구소기업, 제조생산 공간 지원, 탄소성형부품인증센터 구축·운영 ,그린 에너지 산업화지원센터 구축·운영을 한다.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통해 고용 유발효과 446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203억 원, 생산 유발효과 364억 원이 기대된다. 또 592개 기업 입주·집적을 통해 예상 매출액 8조7,724억 원,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집적으로 부가가치 유발효과 683억원, 고용 유발효과 1,580명, 생산 유발효과 1,393억 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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