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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통합 신공항 건설, 경북도 23조 56억 원 투입..
사회

통합 신공항 건설, 경북도 23조 56억 원 투입

김경홍 기자 입력 2020/09/06 13:41 수정 2020.09.06 13:44


공항 건설 9조 2,700억 원
SOC 구축 등 13조 7,356억 원
2050년 1천만 명 공항 수요가 발생 예상
3,200m 이상 활주로 건설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건설
2022~2023년 공항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024년 군‧민항 건설 공사 착공
2028년 인천공항 버금가는 국제공항 규모로 개항


↑↑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가 28일 확정되면서 2028년 군‧민항 동시 개항을 목표로 공항 건설을 위한 추진 절차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조감도(통합 신공항) = 경상북도 제공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경북형 뉴딜사업의 핵심축이면서 코로나 19이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일으킬 대한민국 뉴딜의 대표 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9조 2700억 원과 연계한 SOC 구축 등에 13조 7356억 원이 투입된다. 총 23조 56억 원 규모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은 기존 인천공항 등에서 처리하는 대구경북의 항공 물류를 흡수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 유치 및 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050년 1천만명의 공항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위해 3,200m 이상의 활주로 건설과 더불어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등의 건설을 통해 공항 접근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 인근 지역인 군위와 의성에 ICT 기반의 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해 항공․물류․서비스 등의 신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사업으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향후 계획
2028년 군‧민항 동시 개항이 목표다.
군 공항과 민항은 대구시와 국토부에서 각각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33억 원을 들여 통합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절차를 밟고, 국토부는 5억 원을 들여 민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다.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24년에 군‧민항 건설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8년까지 군․민항의 건설을 완료한 후 동시 개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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