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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인원 유치원 낮아지고 초·중은 현행 유지..
교육

학급당 인원 유치원 낮아지고 초·중은 현행 유지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0/12/11 14:51 수정 2020.12.23 14:51
경북교육청, 내년 학급편성 기준 확정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2021학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유치원은 5세 반을 2명 낮추고, 초·중학교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2021학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치원 학급당 인원은 △ 3세 반 16~18명 △ 4세 반 22명 △ 혼합 반은 20~24명으로 올해와 같다.
△ 5세 반은 공립유치원의 취원 확대와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준 범위를 올해 26명에서 내년 24명으로 2명 낮춘다. 다만, 5세 반 기준 인원은 각 지역별 유치원 여건을 고려해 24명에서 26명까지 선택할 수 있다.

급격한 학생의 변동 없이 소폭 증가가 예상되는 초·중학교는 학급 변동의 최소화를 위해 △초등학교 시 지역 30명, 읍·면지역 26명 △ 중학교 시 지역 26명, 읍·면 지역 24명을 현행대로 유지한다.
내년 초·중학교 예상 학생 수는 초등학생은 130,350명으로 올해 129,593명보다 757명이 늘고, 중학생은 64,124명으로 올해 62,509명보다 1,615명이 늘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생 수 변동 추이를 감안 해 적정한 학급당 학생 수를 정한다는 입장이다. 고등학교는 지난 6월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하고 7월부터 입시 일정에 들어갔다.

특성화고는 지난 8월 모집 요강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를 마쳤다. 일반고는 지난 9월 모집 요강 공고 후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활한 교육 활동 조성을 위한 각급 학교별 학급편성 기준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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