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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구 대비 구미 경북 꼴찌 수준,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여론

김경홍 기자 입력 2021/01/08 17:00 수정 2021.01.08 17:00
발행 규모, 구미 300억 원 ⇢포항시 3천억 ⇢김천시 5백억 ⇢청송군 250억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시민이 선정한 2020 구미시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한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7일 구미사랑 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압도적인 이유는 침체 상황에서 받아들이는 시민들의 정서가 ‘10% 할인’이 아닌 ‘10% 소득 보전으로 받아들인다는 ’시민 의식 변화‘에 주목하고, 포항시 절반 규모의 1천5백억 원 규모의 확대를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구미시의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의 경우 시민 호응도는 1위인 데임에도 불구하고 발행액은 꼴치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례로 인구 50만 5천 명의 포항시의 발행 규모는 3천억, 14만 명의 김천시는 5백억, 2만5천 명의 청송군은 250억 원이다.

↑↑ 2020년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원 추가발행 판매 첫날인 9월 21일, 오전 9시 개점 전부터 시민 70여 명이 새마을금고 도량·원호지점 앞과 옆 골목까지 줄지어 서 있다./ 사진= 구미경실련 제공

조근래 국장은 “올해 발행 규모는 인구 대비 경북 ‘꼴찌’이며, 전수 조사를 하면 ‘전국애서도 꼴찌’로 나타날 것이 분명하다”면서 “ 인구 2만5천 명의 청송군도 250억 원을 발행하는데, 인구 41만6천 명의 구미시가 고작 300억 원을 발행한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안다면, 시장과 시의원들을 바라보는 반감과 불신의 시선이 어떻겠나? 아무리 부채가 많아 돈이 없어서 찔끔 발행한다지만, 시민들은 다른 예산을 줄여서라도 최소한 포항시 절반인 1,500억 원을 발행하라고 아우성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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