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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군위군수 적합도 |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현역의 김영만 군위군수가 3선을 연임 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진열 군위 축협 조합장과 장욱 전 군위군수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현상을 띠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한 ‘6.1 국민의힘 군위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영만 현 군위군수 37.6%, 김진열 현 군위 축협 조합장이 37.0%로 0.6%차의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장욱 전 군위군수는 15.8%로 조사됐으며 기타후보 2.0%, 적합한 후보 없음 3.5%, 잘모름 4.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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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군위군수 연령별 적합도 |
연령별 적합도에서는 김진열 현 군위 축협 조합장이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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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군위군수 성별 적합도 |
성별 적합도에서는 남성은 김영만 군수 37%, 김진열 후보 34.2%, 장욱 19.7%로의 적합도를 보였다.
또한 여성 적합도 에서는 김영만 군수 38.1%, 김진열 후보 39.9%, 장욱 11.7%로 나타났으며 김 군수 와 김진열 조합장은 여성에게서 더욱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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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3선 연임 찬반 여부 |
김영만 군수의 3선 연임을 묻는 설문에는 찬성이 37.6%, 반대가 48.1%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반대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의견’은 6.2%, ‘잘 모름’은 8.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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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
정당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강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이 72.3%로 가장 높았으며 ▲더불어민주당 7.9% ▲국민의당 3.1% ▲정의당 2.2% ▲열린민주당 0.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정당’은 2.7%, ‘지지정당 없음’은 7.3%, ‘잘 모름’이 4.1%였다.
연령별 정당지지도에서 군위군은 다른 지역과 다른 특이현상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40대가 18세 이상 20대(17.6%)와 50대(12.6%) 지지율 보다 낮게 나온 특색을 보였다. 40대에서의 정당지지율은 8.0%였다.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상북도 군위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2∼23일까지 2일간 실시됐다.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41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541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7천473명 (SKT : 2천512명, KT : 3천924명, LGU+ : 1천037명) 및 (유선)2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70.8%, 유선이 29.2%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 응답률은 10.9%(무선 14.1%, 유선 7.1%)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관순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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