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이러니 부실시공 논란 키울 수밖에, 행정 8급은 주가 ..
지방자치

"이러니 부실시공 논란 키울 수밖에, 행정 8급은 주가 되고, 시설직이 보조하는 시스템 문제 있다"

김석영 기자 입력 2022/10/02 11:11 수정 2022.10.02 11:14

제261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전국체전에 대비한 시설물의 부실시공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체전 당시 시설한 종합스츠센터와 육상트랙, 검도장은 구미시의회 특위의 감사 결과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돼 감사원에 공익 청구를 해 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9월 20일 종합허가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행정 8급이 수백억 공사 책임을 맡고, 시설직이 보조가 되는 현 시스템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김재우 의원은 공동건설과 혹은 건설사업단을 신설해 공동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금오산 대주차장에 공사 중인 푸드플랜 역시 행정이 주가 되면서 누수가 우려되는 공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김 의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게 되면 특정 부서가 예산을 수립하고, 신설된 조직이 용역이나 감리 감독을 할 경우 부실 시공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3년 전 김 의원의 제안으로 종합허가과가 신설되면서 각 실과소에 편제돼 있던 민원 관련 업무가 이관된 이후 민원처리 단축율은 2021년 기준 37%로 줄었다. 또 2023년에는 단축율을 55%로 상향 조정했다.

 

ksygbp1111@naver.com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