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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2024년 구미시 보육 정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보육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시는 지난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구미시 보육 정책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호섭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하여 보육 정책위원 등 9명이 참석하여 정책위원회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보육수급 계획에 관한 사항과 기타 보육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어린이집 인가를 제한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인가 제한 결정에 따른 추가 심의로 동일 대표자 어린이집 통폐합 시 증원을 허용했다. 또 신설 공동주택 내 가정 어린이집 인가 규모에 관해서도 결정했다.
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365 돌봄 어린이집은 2개소를 추가해 총 3개소 운영하여 공백없는 보육과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개관 1주년을 맞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활발히 하고 시민들의 보육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매년 영유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 정책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보육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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