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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과 3개단체 회장 및 역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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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단체 체육대회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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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과 구미회, 선각회, 청우회 회장 및 사무국장 |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구미지역 대표 향토 단체인 구미회, 선각회, 청우회 3개 단체 체육대회가 17일 금오공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매년 돌아가며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발전과 고향 사랑,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행사로 회원 간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3개 단체 체육대회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소중한 자리로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20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주고받고, 지역 발전에 대한 뜻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선·후배 간의 우정을 다지고, 단체 간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구미회 이승영 회장이 주관으로 박홍연 담당 부회장과 박윤근 체육분과위원장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매년 해오던 행사에서 탈피하여 조금 색다른 방식의 대회를 진행했다. 전통 종목으로 ‘족구’, ‘팔씨름’ 어릴 때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명랑게임’과 ‘딱지치기’와 ‘노래자랑’ 등을 준비해 체육대회 참가한 회원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구미회 박홍연 담당 부회장의 개회 시작으로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체육대회 개최 주관단체 임봉섭 고아 청우회 회장의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시상은 구미회 이승영 회장이 전달했다.
이날 구미회 박윤근 담당 부위원장의 대회 설명과 양웅식 회원의 경기 진행으로 체육대회를 가졌다.
3개 단체 체육대회 참가한 내빈으로 구미회 회원인 구자근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경상북도의회 허 복, 김용현 도의원, 구미회 회원 황두영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 양진오 부의장, 구미회 회원 김영태, 장세구 의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구미회 역대회장 김봉교, 한상중, 박종석, 이관순, 최정우, 김창기 회장, 선각회 김수홍 회장, 청우회 양승우, 이종무, 배윤호, 임봉섭 역대 회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2025년 구미회를 이끌고 있는 집행부는 이승영 회장을 비롯해 문관휘 수석부회장, 정택봉, 홍시현, 박홍연, 이대훈 부회장과 김창기, 양웅식 감사 이수승 사무국장이 회장단으로 구미회를 책임지고 있다.
선각회 회장단은 심규상 회장, 이동환 상임부회장, 양정현 부회장 정재길, 김종희 감사, 정현인 사무국장이 집행부를 맡고 있다.
아울러 고아 청우회 회장단으로 이수혁 회장, 임봉섭 직전회장, 변철언 수석부회장, 임윤환 부회장, 배윤호, 김수형 감사, 양세운 사무국장 청우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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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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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축사 |
3개 단체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선각회, 준우승 청우회, 3위 구미회, 이날 경기 MVP는 청우회 이종무 역대회장 수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전국의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구미 공단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업 유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어렵지만 고용 창출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인구 증가가 있어야 지역도 살고 경제도 살 수 있다. 여기 지역을 대표 하는 젊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투명하고 강직하며 거짓말 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후보를 뽑아야 한다. 국가의 미래와 국민이 잘사는 길은 훌륭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 특히 3개 단체회원들이 앞장서 훌륭한 후보를 뽑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승영 구미회 회장 오늘 3개 단체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행복하다. 이 행사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한 박홍연 부회장과 박윤근 체육분과 위원장 그리고 사무국과 구미회 특우회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벌써 구미회와 선각회, 청우회 3개 단체가 함께한 시간이 20여 년 흘렀다, 앞으로 우리 3개 단체는 우정을 더욱 돈돈히 하여 우리 고향 발전과 지역 사랑하는 마음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다. 오늘 하루 모든 것 잊고 회원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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