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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AI 시대의 공부, 암기에서 질문으로 이동하는 교육..
기획·연재

AI 시대의 공부, 암기에서 질문으로 이동하는 교육

김승준 기자 입력 2026/03/04 17:41 수정 2026.03.04 17:47
AI 활용 확산 속 학습 방식 변화와 교육 현장의 고민
정보 활용 능력과 사고력 사이에서 새롭게 논의되는 공부의 의미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는 ‘AI’다. 과제 정리나 글쓰기 초안 작성, 개념 설명까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AI 기술 확산으로 교육 현장에서도 학습 방식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새로운 학습 도구로 바라보는 반면, 또 다른 시선에서는 학습 과정이 단순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AI가 공부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점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과거의 공부가 정답을 많이 알고 기억하는 능력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일부 학교에서는 AI 사용을 단순히 금지하기보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질문을 만들고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 새로운 학습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역시 이어지고 있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사고의 단계가 생략될 수 있고, 결과 중심의 학습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 때문에 교육계에서는 기술 활용과 사고력 교육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종합적으로 볼 때 AI는 기존 학습 방식을 변화시키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기술 활용 능력과 사고력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AI 시대의 공부는 기존 방식의 단순한 대체라기보다 학습 구조의 변화 과정으로 이해되고 있다.

 

김승준 기자 seung_lion@naver.com
사진=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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