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 "유니투스 노동자 생존권 끝까지 지..
뉴스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 "유니투스 노동자 생존권 끝까지 지키겠다"

김성현 기자 입력 2026/05/16 10:26 수정 2026.05.16 14:05
"500여 노동자 생존권 걸린 문제,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

 

나영민 후보는, 유니투스 노조 사무실에서 유니투스 노조 김창현 사무국장 외 간부진과의 긴급 면담을 갖고있다.
나영민 후보는, 유니투스 노조 사무실에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주요 인사들과 함께 유니투스 노조 김창현 사무국장 외 간부진과의 긴급 면담을 갖고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현대모비스 유니투스 김천공장 매각 문제로 지역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나영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후보가 직접 노조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에 나섰다.

나 후보는 민주당 경북도당과 지역위원회,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긴급 소집해 노조와 면담을 진행하며 ”김천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는 일이 곧 김천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정치적 발언에 그치지 않고, 고용 승계와 단체협약 유지가 명문화된 확약서를 반드시 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지역 노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 지역 최대 산업 현안으로 떠오른 ‘현대모비스 유니투스(김천공장) 매각’ 문제를 두고 나영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해결 행보에 나섰다.

 

나영민 후보는, 유니투스 노조 사무실에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주요 인사들과 함께 유니투스 노조 김창현 사무국장 외 간부진과의 긴급 면담을 갖고있다.

이번 사태는 현재 모비스 림프 사업부가 프랑스계 자동차 부품기업 오피모빌리티((OPmobility) 에 매각되면서 시작됐다. 노동자들은 외국 자본 인수 이후 구조조정과 고용 축소, 임금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제조업 기반의 약화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김천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번지는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나영민 후보는 지난 14일 유니투스 노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긴급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황태성 김천지역위원회 직무대행, 박성현 도의원 후보, 전은애 비례대표 후보 등 민주당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단순한 현장 방문 수준이 아니었다.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나 후보의 강한 요청으로 민주당 경북도당과 지역위원회가 직접 움직이면서 성사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조 측은 이날 면담에서 외국 자본 인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들을 쏟아냈다.

노동자들은 ”현대차 그룹 체계에서 벗어나게 되면 임금 체계와 복지 수준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결국 노동자들은 희생당하는 구조가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을 강하게 드러냈다.

또한 “외국 자본이 수익만 챙긴 뒤 공장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이른바 먹튀”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과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나영민 후보는 지역 정치가 이제는 책임 있게 움직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후보는 ”김천 공장에서만 약 500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고 가족까지 포함하면 수천 명의 생계가 연결된 문제“라며 이 사안을 단순한 기업 매각 정도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이 내일을 걱정하며 살아야 하는 도시에는 미래 산업도 들어오지 않는 다”며 김천시장이 된다면 가장 먼저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지역 산업 보호 대책부터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 후보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말뿐인 대응이 아니라 실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사측과 인수업체를 상대로 고용 승계와 단체협약 유지 내용을 문서로 확약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주당과 지역 정치권, 노동계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안전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영민 후보는 유니투스 노조 사무실에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황태성 김천지역위원장(직무대행), 박성현 도의원 후보, 전은애 비례대표 후보 등 당 주요 인사들과 함께 유니투스 노조 김창현 사무국장 외 간부진과의 긴급 면담을 가졌다.

민주당 경북도당도 적극 지원 방침을 공식화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나영민 후보의 요청이 매우 절박했고 노동자들의 현실도 심각하다고 판단해 현장을 직접 찾게 됐다“며 ”중앙당 노동위원회와 국 회 차원의 대응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 자본 인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무분별한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노동계에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정치권이 처음으로 본격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노동자들은 매각 발표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느껴왔지만,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최소한 정치권이 문제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는 반응이다.

나영민 후보는 면담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번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노동자들이 파업과 철회를 반복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현장의 불안과 고통을 정치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노동자 곁을 지키며 실질적인 고용안정 대책을 만들어내겠다”며 “김천 경제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각오로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유니투스 매각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 발표와 지지 성명을 준비 중이며, 나영민 후보 측도 지역 노동계와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