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17 지역 9개 클럽 회장단의 후원에 힘입어 외국인 노동자 쉼터가 따스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구미 외국인 노동자 쉼터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고, 사업장 변경이나 치료를 위한 요양, 임금 체불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머무르며 숙식을 해결하는 곳이다. 하지만 건물 및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장마철에는 누수로 전기합선의 위험과 천장에서 흘러들어온 빗물로 곰팡이 생기는 등 노동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동절기에 들어서면서 여성 쉼터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아 추운 방에서 밤을 지내야 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비용 부담 때문에 수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자랑스러운 수능생 여러분! 고운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하게 아름다운 도전장을 내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경북 상주시 동성동 중앙로 골목길(상주경찰서 옆)에 상주 역사와 인물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안내판은 동성동 중앙로에 ‘골목길 따라 역사기행’을 주제로 사업비 7백만 원을 들어 설치했다.
장래의 꿈이 경찰관인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학생 동아리 ‘히어로’는 최근에는 경찰·군인·소방관 인식 개선을 위한 교내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촌지, 불법 찬조금 수수 사건과 관련된 전국 63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건 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016년 이후 촌지‧불법 찬조금 수수 사건이 드러난 63개 학교가 청탁금지법상 과태료부과 누락 등 부적절한 처리를 하지 않았는지를 조사한 뒤 문제가 드러나면 이를 문제 삼기로 했다.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 인식과 청소년기의 인성함양, 정서 순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12회차로 구성해 텃밭설계부터 경작, 수확, 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도시 농업전문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허리가 아프다고 모두 디스크는 아니다. 널리 통용되는 허리 디스크라는 질환은 추간판 탈출증이 정확한 의학 용어다. 디스크(추간판)는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 조직이자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중심부가 젤리같이 되어 있는 디스크는 퇴행성 변화나 강한 외상 등으로 디스크 내부의 젤리같은 수핵이 흘러나와 주위 신경을 압박하고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유발시킨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지회장 박우수)가 지난 17일 구미시 장천면 장천초등학교정문에서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이에 앞서 구미시지회는 스쿨존 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조성을 위해 구미 관내 7곳의 초등학교 앞에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1981년 시작한 울릉공항이 40년 만인 11월 27일 착공식을 갖고 역사적인 출발을 알린다.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2025년 개항이 목표인 울릉공항 공사에는 6,633억 원이 투입돼 1.2K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조직관리는 물론 경영평가, 골프장 안전사고 등 전반적인 상황에 걸쳐 제대로 된 것이 없을 정도였다. 지난 12일 경북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대일 (안동) 의원은 사장 취임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사업본부를 신설했지만,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할 사업본부장은 1년 6개월째 겸직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광마케팅 활성화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할 본부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둘러 적임자를 임용하라고 촉구했다.
김천시가 김호중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주)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대표 이광득)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명품관광 도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희 대통령 103돌 숭모제가 14일 오전 10시 생가 추모관에서 거행했다. (사)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 주관으로 열린 숭모제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했다. 또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제례만 올렸다.
경상북도 체육회가 2년여 전부터 설치, 운영 중인 경북스포츠 인권센터에 단 한 건의 제보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는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선수가 지난 6월 폭행·폭언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가 지난 10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또 2021년 경북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의 정상적인 추진 여부 및 체육회의 기형적인 조직체계 정비 등과 관련한 위원들의 지적과 주문이 이어졌다.
코로나 19로 소외이웃들이 더욱더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가 참사랑 무료급식소에 사랑 나눔 김장 400포기를 전달했다. ‘17년 창단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USR 실천단 Leader’는 매년 연말에 직접 담근 김장을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단체로 모여 김장을 담그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완제품으로 구입해 전달했다.
코로나 19로 시민과 학생들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로 목이 타드는 갈증을 느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미 마루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희) 주최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이 화제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과거엔 군대 면제까지 받았을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었다.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이 질환은 일반인들도 과격한 무릎 사용으로 많이 다친다. 평소 축구, 농구, 배드민턴, 스키, 스노우보드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구미 발갱이들소리 정기 발표회’가 지난 7일 (사)구미 발갱이들소리 보존회(이사장 이수일) 주관한 가운데 전수관에서 열렸다.
경북 예천군 (군수 김학동)이 대한육상연맹이 공모한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강력한 경쟁도시인 대구광역시를 제친 예천은 지난 6월 2022년 아시아주니어 육상대회 유치와 함께 겹경사를 맞게 됐다.
각산 마을의 소규모 도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각산문화축제는 지난 8월 15일에 개최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각산문화축제’에 이은 2회차이다. 축제의 주제인 ‘일회용품 줄이기’는 코로나 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전 세계적인 일회용품 사용률 증가 등 잠시 미뤄뒀던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원도심이 공동화하면서 침체국면 속으로 빠져들던 경북 예천군이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사회생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 쇠퇴한 원도심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활력 회복을 위한 성장기반 확충과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