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량에 실린 드럼통의 물은 출렁거릴 수밖에 없다. 차량이 멈추어야 드럼통의 물도 멈추는 법이다. 하지만 출렁거림이 없는 드럼통의 물은 썩기 마련이다. 생명의 이치다. 살아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법이요, 움직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파열음을 일으키는 것이다. 살아있다는 증표다. 삶은 순간이다. 패자의 아픔도 승자의 기쁨도 순간이다. 살아있기 때문에 서로 부대껴야 한다. 파열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경북 구미의 최대 관심 사안인 민선 초대 체육회장 및 원남 새마을 금고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오늘(30일) 실시된다. 특히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을 사실상 진두지휘하게 될 초대 민선시장의 어깨는 무겁다. 오늘 실시되는 체육회장 선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구미 경제는 공단 경기 침체로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의 터널에
임관(臨官)은 성실(誠實)하고 신중(愼重)하며 무게가 있고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을 원칙적(原則的)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실력과 권위는 있지만 인간미(人間味)가 없고 처세(處世)에 모가 난다. 사리(事理)에 밝고 지식이 풍부함으로써 모든 일에 치밀(緻密)하고 냉정(冷情)하다. 모든 일을 논리적이고 사리(事理)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한 치의 오판이나 허점과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정확해야만 움직인다. 섣부르게 감정이나 기분, 용기나 욕심만으로 즉흥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실용적(實用的)이고 타산적(打算的)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0여 년 동안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산발적인 테러를 벌여 왔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시대에 비해 평화를 유지해온 시대였다. 그것은 첫째, 미국이 강력한 군사력으로 전쟁 억지력을 행사해온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시대이기 때문이었다. 둘째, 자유민주주의의 확산으로 국가 이익 대립을 군사 전쟁이 아니라 경제 경쟁으로 해결해왔기 때문이었다. 전쟁의 위험은 본질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용하지 않고 있는 나라들, 곧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등 네 나라에 도사리고 있다. 여전히 군사력 증강을 바탕으로 주변국에 대한 패권 침략을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인식 속에 민생은 없다. 유아독존(唯我獨尊)만이 있을 뿐이다. 저들만 잘났다고 우겨대고 있으니, 겸손이 없다. 상대를 존중하는 가치관이 결여되어 있으니, 타협과 협상이 설 자리를 잃었다.
엘지 디스플레이가 2천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은데 이어 엘지 계열 모 기업의 해외 이전설이 12월 20일 가시화되면서 구미가 총체적 난국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시의적절게 대응하지 못하는 구미 정치권의 안이한 자세가 안타깝고, 원망스럽다. 구미 시민들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집권당인 민주당에 힘을 실었다.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라는 보수당에 대한 경종이면서 민주당에 대한 절절한 갈망이 낳은 산물이었다
구미시가 20일 시의원, 관광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사회주의 팽창의 압력을 받는 신생 독립국들은 대부분 정치적 독재와 경제적 빈곤을 겪었다. 그 가운데 한반도의 북쪽은 최악의 독재를 만나 아직도 빈곤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건국 당시 한반도의 남쪽에서도 사회주의를 찬양하는 세력이 많았지만, 이승만을 중심으로 공산화 세력을 물리치고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좌익들을 물리친 것은 참으로
구미시의회가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1조2천647억만원 중 70건에 41억 9천 1백만원을 삭감했다. 이중 문화, 예술, 관광 관련 예산 37건이 전액 혹은 부문 삭감됐다. 그만큼 전체 삭감 건수의 절반을 웃돌 만큼 문화 예술 예산을 향한 의원들의 칼질은 혹독했다.
한국 경제가 역동성을 잃고 장기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고, 짙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많은 전문가가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경기 침체의 주범은 바로 세금이다. 사회주의 경제학자들은 세금을 많이 거두어 그 돈으로 복지를 늘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국민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듯하다. 현 정부는 그들의 주장에만 귀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경제 현상은 신념이 아니라 현실이고 과학이다. 경제 위기가 오고 있지만, 위기라 말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더 부정적인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이므로 우리 경제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국민을 일시적으로 안심시킬 수 있을지 모르나, 다가오는 경제 위기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
아침저녁으로 날이 추워지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툼해지는 걸 보니 겨울이 되었음을 실감한다. 다가오는 내년을 앞두고 한해를 되돌아보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생각하게 된다. 거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하기 위해 구세군 냄비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거리 곳곳에서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광장에 솟은 이웃사랑 온도 탑의 온도가 훈훈하게 올라가면서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녹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치사랑의 온도는 현재 국민의 관심으로 볼 때 그다지 높지 않은 것 않다. 따뜻한 손길은 구세군 냄비 뿐만 아니라 정치에도 필요하다. 정치자금법에서는 누구든지 규정에
민주정치가 자리를 잡아가던 1996년, 15대 총선에서 과반의석에 실패한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은 소위 ‘야당 의원 빼가기’에 나섰다.
우리나라 표준어는 현재 서울 중류 계급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회화어(會話語)이며 이를 공용어로 사용함을 원칙으로 한다. 한국어는 일반적으로 ‘사랑한다’ ‘좋아한다’는 등의 핵심 단어가 긴 문장의 가장 마지막에 나오기 때문에 상대방의 진의를 알려면 말을 끝까지 긴장해서 들어야 하는 어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경상도 사람들은 핵심 주제어를 먼저 말하고 빨리 파악하고자 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어떤 조직의 리더에게 필요한 소통 역량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 방언과 사투리에는 역사와 지역성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의 사투리는 한국 언어의 원류인 산트크리트어(梵語)의 잔영이 남아 있으므로 반드시 보존되어야 한다.
그리스신화의 미소년 나르키소스는 물에 빠진 자신의 미모에 반해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결국 그는 물 속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12운성(運星)을 운기(運氣)에 따라 나눠 살펴보자. 12운성(運星)은 왕상휴수(旺相休囚)가 발전된 형태이다. 왕상휴수(旺相休囚)는 천간(天干)과 계절(季節)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정치권과 기업, 근로자, 시민 모두가 목전으로 걸어오는 통합 신공항이라는 역사적인 호재를 잘 맞이하기 위해 대아적 인식의 힘으로 머리를 맞대어야 할 때다.
연예인들이 해외에 방문하여 활동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이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해외 현지 운전자들이 멈추었다가 지나가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는 연출된 장면이 아니라, 현지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듯 했다. 교통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서, TV프로그램 속에서도 이런 장면은 유독 눈에 띄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고교 서열화, 교육 불평등, 사교육 심화 등의 문제 해소라는 이유로 2025년부터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며, 민족사관고등학교도 이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구미경제가 시들어가고 있다. 삼성, LG 등 대기업이 타지역으로 철수하고 고급인력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몰락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별다른 해결책이 없이 자포자기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정치적 갈등에서 비롯된 박정희 유산 지우기 등 이념 전쟁이 벌어지는 구미의 상황은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 과연 구미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인가.
봄은 상(相)에 해당하고 여름은 왕(旺)에 해당하고 가을은 휴(休)에 해당하고 겨울은 수(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