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월 말 구미 TV사업본부의 해외 이전 (인도네시아, 폴란드)을 공론화한 가운데 대구시• 대구 정치권과 경북도•경북 정치권이 구미 대체 투자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이 4주 만에 5만4천여 건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마감이 7월 31일까지인 데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지원 사업 시작과 함께 79% 수준에 육박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구미시가 6월 1일부터 코로나 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차원에서 경제 회복비와 점포 재개장비 지원을 위한 의 2차 접수를 시작한다.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1차 접수 당시보다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 7월 30일 경북 도내 23개 시장, 군수 중 유일한 민주당 소속 장세용 시장은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구미 국가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에 따른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확대, 수도권 연구인력 유입과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구미시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KTX 구미역 정차가 절실하다면서 협조를 요청했고, 당시 김 장관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김천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생계형 지원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일자리 창출형 지원 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액 시비인 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미경실련이 2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LG 전자(구미) 해외이전 대체 투자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LG전자의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은 노동 존중·일자리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강조한 코로나 리쇼어링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관세청, 무역협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토대로 ‘2020년 4월 구미지역 ICT1)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0년 4월 구미지역 ICT 수출액은 8억 9천7백만 불로 전월대비 25.9%, 수입액은 3천1백만 불로 전월대비 17.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3월부터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하며 그 여파가 구미공단 수출입에 직격탄을 날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미지역 시민단체인 구미사랑 기업사랑 시민운동본부(이하 구미시민운동본부)가 21일 LG전자 구미TV 사업본부의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을 제고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LG전자가 20일 발표한 구미 TV 사업장의 인도네시아•폴란드 이전 발표 내용과 관련 21일 구미경실련이 그룹 모토인 정도경영을 무색케했다고 비판했다. 해외 이전의 핵심 내용인 이전 라인 규모와 감원 규모 모두 거짓말과 ‘꼼수 인력 재배치’였다는 것이다.
코로나 19로 어려움과 피해를 보고 있는 구미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긴급 수출안정 자금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2019년 적자인 휴대폰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한 데 이어 흑자를 보고 있는 TV 사업부까지 6월말 인도네시아 이전을 추진하자, 시민단체와 의회, 시민들이 청와대 앞 기자회견과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이전철회를 촉구할 움직임을 보이는 점도 LG전자로선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 때문에 LG 전자가 당초 계획대로 이전을 강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 19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 2차 사업 접수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중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가 지난 12일, 아동이 행복한 구미시 만들기 동참을 위한 2020년 아동 권리 보호 프로젝트 사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아동 권리 보호 프로젝트’는 LG디스플레이가 매년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권리 증진 사업으로써 방학 중 결식·방임 아동 케어를 위한 ‘희망의 도시락’,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위험 상황 인형극’, 구미시민 대상 아동 권리·가족 뮤지컬 주최,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침체한 경북과 포항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의 유치 실패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연일 선방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21년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121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에는 국비 4천 121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2천 22억 원, 민자 3천 783억 원 등 총사업비 9천 926억 원을 투입한다.
45년 전통의 구미공단 상징적 기업인 LG전자가 인도네시아와 평택으로 이전, 재배치한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4개 반라인 중 6월 말까지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고, 남은 1.5개 라인은 구미에 남겨두지만, 존속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를 빌미로 정리해고에 착수한 이스타항공과 아시아나 KO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의당 노동본부와 공공운수 노조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재난 위기에서도 정리해고를 통해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며, 해고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모든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한국 탄소 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인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4월 30일 전북 전주는 축제 분위기였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주인공은 전북 전주시를 지역구로 둔 정운천 의원이었다. 그는 2016년 5월 19일 당선인 신분으로 새누리당 지도부를 설득해 2017년 8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결국 3년 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도내 122만 4천여 가구에 신속히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조 2,000억 원 규모의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 센터가 조성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주) 사장은 이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