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기준 수립을 위한 숙의 형 시민 의견 조사위원회(위원장하혜수, 이하 조사위원회)는 지난 24일 시민참여단이 설문조사에서 선택한 이전 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 + 투표참여율 방식이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기준(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항목은 대구시, 경상북도, 군위군, 의성군 간 기존에 논의된 4가지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 방식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포항지진 특별법(이하 특별법) 통과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올해 내에 제정되지 않을 경우 법 제정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연말까지 선정하기로 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 선정이 결국 내년으로 미뤄지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국방부가 제시한 대표성 있는 이전 후보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숙의형 시민 의견 조사 방안에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등 4개 지자체가 동의하면서 신공항 이전지 선정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농협 조합장 정명회, 좋은 농협 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정기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릴레이 시위와 농해수위, 행안위 의원 면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21세기형 중소기업의 신성장 전략(뉴모멀-초경쟁 환경과 중소기업의 위기와 기회)은 무엇일까. 지난 23일 구미상공회의소, DGB금융그룹․DGB대구은행이 마련한 제29회 CEO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신동엽 연세대 교수는 GM, Ford, Kodak, Motorola, SONY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이 급속히 몰락하는 과정과 Google, Amazon, Facebook, Apple 등 1인 기업에서 단숨에 글로벌 리더로 급성장한 기업들의 사례를 생동감 넘치게 설명하면서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 한해 동안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여야 정치권을 넘나들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스마트산단 지정 등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연이어 유치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탄탄한 공조에 힘입은 결과라는 평을 얻었다
구미공단 하반기의 경기전망도 쾌청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55로 나타났다. 이로써 3/4분기 대비 21포인트 하락하면서 여섯 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구미시의 지역사랑 상품권 환전율이 최하위 그룹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유인봉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9년 지자체별 발행액, 국비지원액 및 환전율’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기준 대전시 대덕구, 경기 이천시, 충북 보은군,전북 고창군 등 17개 지자체의 환전율이 5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환전율이 가장 낮은 최하위 그룹으로는 충남 금산군( 7%), 경북 구미시 (11%), 경남 하동군( 13%), 전남 무안군(14%) 등이라고 밝혔고, 언론은 이를 액면 그대로 보도했다.
2020년부터 추진되는 생활형SOC사업에 경북이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해 ‘TK패싱은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민주당 경북도당이 밝혔다.
정국이 ‘조국 블랙홀’로 빠지면서 비수도권이 잔뜩 기대해 온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가시권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마치, 구미시 상공회의소 회장이 간절한 호소인 것 같아보여 씁쓸하다. 이 나라 산업화의 상징체인 구미공단 수출이 경북은 물론 대구를 먹여 살려왔기 때문이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가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과 함께 충남 아산시 세계꽃식물원과 구미 시설원예생산단지를 비교 견학했다.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이 지난 25일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구미 스마트 산단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구미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20년도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대응의 일환이다. 스마트산단 선정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2조 960억원, 부가가치효과 6천679억원, 6천301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통합신공항이 구미인접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구미는 접근성 강화와 인구 유입등 다방면에 걸친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017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인 전년동월대비 45만2천명 증가했다. 또 실업률도 1.0%포인트 하락한 3.0%로 8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것이 정부와 청와대측 입장이다.
최근들어 공인중개 업계를 대상으로 책임과 의무를 과하게 부여하고, 이를 어길 경우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면서 공인중개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악화로 거래량이 줄면서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위기의 공인중개사 업계를 더욱 더 벼랑 끝으로 내몰려고 한다는 것이다.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열기가 그야말로 ‘후끈’이다. 겨울한파 속의 봄날에 비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구미형일자리(LG화학 유치) 이후 구미공단 정주여건 개선 첫 번째 과제로 구미경실련이 1일 대구-구미 시내버스•광역철도 무료 환승제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러면서 내년 총선과 2022년 지방 선거 이수로 공론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예산안 검토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513조원대의 2020년 예산안 편성 결과를 발표하자, ‘밑 빠진 독에 세금 쏟아붓기’로 규정한 자유한국당이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우려했던데로 일본의 백색국가(수출 우대국)배제조치가 2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앞서 한국문역협회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킬 경우 850여개의 전략수출 품목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