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의 꽃다운 청년인 황진박은 1910년 조선이 일본에 합병되자, 책장을 박차고 나와 구국 투쟁의 길로 들어섰다. 1888년 4월 7일 그를 낳은 고향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를 뒤로한 그는 약장사로 변신해 뜻있는 동지를 규합하기 위해 전국 각처를 누볐다.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4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조기해결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를 상대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이 정상적인 영업을 하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원평동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71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이후 연이은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확진자 운영점포와 노점에 대한 방역 소독 및 폐쇄 조치했다. 이후 시장 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장 전문 방역을 실시했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주제로 94개국이 함께하는 ‘박용수 목사 온라인 성경 세미나’가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성경 세미나는 209개의 방송사와 유유브,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8억명을 대상으로 중계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참석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봉하 마을로 내려가는 마음이 무겁다’고 써 내렸다.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 시나리오에 맞춰 비상체계 임무에 따른 즉각적인 대처로 민원인 대피와 특이 민원인을 진정·제압해 경찰관에게 인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 민원 비상상황 대응훈련은 김천경찰서 상황실의 협조로 비상벨 시연과 경찰관의 출동 등을 통해 실전처럼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 지급 시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거짓·중복으로 신청해 포상금을 수령하다 적발된 경우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유해야생동물 포획․관리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정의기역연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여 온 정의당마저도 윤미향 당선인(정의연 이사장)은 자신 및 정의연과 관련한 논란을 정체 공세로만 간주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납득 가능한 해명과 근거를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3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오후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 준비 상황을 둘러보았다. 또 교사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돌입한 경북소방본부가 도내 전 소방서에서 코로나 19로 의심되는 학생•교직원을 이송할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담 구급대는 도내 23개 시•군에..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24시간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은 없다. 추억일 뿐이다. 여기에다 국회의원 선거와 산불방지, 소상공인 대출 및 긴급재난지원금 업무에 올인하면서 구미시 공무원들은 그야말로 녹초 상태다. 여기에다 공무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분위기에 압도돼 신청 자체를 꺼리고 있다.
5월 17일 현재 경상북도 코로나 19 확진자는 1천 326명, 사망 58명, 완치는 1천 2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는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었다. 도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유흥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5일, 20대 국회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국회 혁신 방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국회 혁신자문위원회(이하 혁신자문위)의 최종 결과 보고를 받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상무 프로축구단 김천 유치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체육인 대표, 상인회 대표 등 12명이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을 방문하고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
얼마 전에 동남 ‘아시아’와 ‘뉴질란드’를 방문하고 왔다. 그 나라에서는 온 산이 꼭 공원과 같이 목장이 아니면 울창한 숲이다.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었느냐, 그렇지 않다. 산에 심겨 있는 나무, 목장의 풀, 이것은 거의 다 지난 백 년 동안에 ‘뉴질란드’사람들이 동양이나 ‘구라파’에서 가져와서 전부 개량을 했다.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 사태를 시작으로 1954년 9월 21일까지 7년 7개월 동안 군경의 진압으로 1만여 명의 제주도민이 희생된 현대사의 최대 비극이다. 행안위에 따르면 4·3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배보상 액은 1인당 평균 약 1억3000만 원 정도다. 여기에 인정자 1만4363명의 수를 곱하면 배상액 규모는 약 1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소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지역사회의 감염병 선제적 유입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5월 12일 13시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소재 클럽(회관 형태 유흥시설 포함), 콜라텍, 감성주점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집합금지 대상 시설은 코로나 ..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7일 국회의원 회관 앞에서 부산 형제복지원 진상 조사를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피해자와 창문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침울한 표정으로 김 의원이 지그시 눈을 감고 있다.
꽃잎은 사라져도 열매로 남고 열매는 사라져도 싹으로 남는다
김천고등학교 본관, 구 과학관’등 2건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난 4일 국가등록문화재로 각각 고시됐다. 문화재청은 3월 9일부터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친 후 국가 등록문화재 제778호 김천고등학교 본관, 제779호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을 최종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