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서 경기도 의왕시로 가던 중 진통을 느낀 임산부는 상주IC에서 내려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구급 상황관리센터로부터 안내받아 신속히 이송하면서 응급분만에 대비했다. 결국 병원 도착 2분 전, 구급대원들은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자 응급분만을 유도했으며, 119구급차 안에서 3.2kg의 남아를 출산했다. 이어서 태아의 입안에 이물질을 제거해 기도를 열어주고, 탯줄을 묶은 후 보온조치를 하는 등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 병원 도착 전까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코로나 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집합금지 명령서를 훼손한 경북 상주시 화서면의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 대표 A 씨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7일 경찰에 고발됐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고충민원심의관은 “ 출산지원금이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도입된 만큼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지정책에서 안타깝게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 상주시가 개운동의 한영혼 교회 목사와 가족·신도 등 8명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23일 오한·근육통·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이 교회 신도 A 씨가 검사 결과 코로나 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회 신도 중 A 씨와 접촉한 61명을 검사했고, 이 결과 목사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최근 지역 내 가족·지인 모임, 종교시설 등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천소방서(서장 박경욱)가 임시 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은 공사 현장은 이달 10일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법령 개정에 따라 공사 시작 전 소화기 등의 임시소방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용접, 절단 등의 화재 위험 작업이 적발될 경우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상주시 화서면사무소(면장 윤보영)와 화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화자)가 지난 23일 화서면 사산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동절기 난방 연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진짜 산타클로스’에 다름 아니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4일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시설과 단체모임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지난번 추석 명절 이후 당협위원장 교체 발언이 나왔을 때, 저는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은 왜 사퇴를 하겠다는 제게 오전, 오후로 전화를 해서 말렸습니까? ”라며 “그래놓고 이제 와서 이게 무슨 양아치 짓을 하는 거지요?”라고 써 내렸다.
2021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전년 노인 일자리 4만 5,700개보다 3,480개가 증가한 4만 9,18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공익 활동 4만 2,930개, 사회서비스 형 3,030개, 시장형 2,010개, 취업 알선형 1,210개의 노인 일자리에 전년 예산 1,585억 원 보다 150억 원이 증가한 1,7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민 모두에게 예외 없이 적용되는 정부의 코로나 19 특별강화대책에 맞춰 경상북도가‘연말연시 방역 강화 사회적 거리 두기’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중점관리 시설 9종과 관련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 방문․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21시 이후 영업 중단, 카페 배달․포장만 허용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우리공화당이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국민 건강을 염원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서청대(서울구치소) 앞에 설치했다.
김천시 열린민원과에 상복이 터졌다. 업무로 승부를 건 결과이다. 특히 지적행정 업무에서는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 상을 비롯해 각 팀별 유공 공무원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및 경상북도 지사상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는 소록도에서 평생을 헌신한 두 간호사에게 감사하고 봉사 정신을 기리자는 전남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의 바람으로 2017년 발족했다. 전남 고흥군청(송귀근 군수)과 고흥군민, 마리안느 마가렛 재단(김연준 이사장)이 앞장섰고 당시 이낙연 전남지사가 다큐멘터리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목포의 영화관에서 함께 본 뒤 "두 간호사에 대한 노벨평화상을 추진하자"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이 지사가 국무총리가 된 뒤 범국민추천위원장으로 김황식 전 총리를 추천해 2017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지난해 싱가포르 총회에 참석해 세계 간호사들을 상대로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운동을 벌였다.
해평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조진래 후보가 당선됐다고 24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 선거는 조합원 2,678명 중 2,164명이 참여해 8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코로나 19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3차 재난 지원금 지급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비 진작 효과가 두드러지는 전 국민 보편지급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선진국의 경우 전쟁 상황에 대처하듯 재정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의 정도는 달라도 피해를 보지 않은 경우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정부의 재난 지원금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을 반영한 데 따른 결과이다.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행정 5급) △최동문 사회복지국 복지정책과장(행정 5급) △윤동욱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장(행정 5급) △김용보 고아읍장(행정 5급) △장덕수 신평1동장(시설<토목> 5급)
경북교육청이 지난 22일 본청 직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돼 해당 직원이 근무한 5층 전체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직원 111명을 긴급 선별검사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코로나 백신 비난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은 비과학적인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맞받아쳤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정부의 코로나 백신 계약은 실패한 게 아니다.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는 백신 전문가의 평가를 언급하며 근거를 제시했다.
5G 시험망 연동성 테스트를 지원하는 5G 테스트베드 시험시설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구축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서비스를 한다고 23일 경북도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