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조직관리는 물론 경영평가, 골프장 안전사고 등 전반적인 상황에 걸쳐 제대로 된 것이 없을 정도였다. 지난 12일 경북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대일 (안동) 의원은 사장 취임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사업본부를 신설했지만,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할 사업본부장은 1년 6개월째 겸직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광마케팅 활성화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할 본부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둘러 적임자를 임용하라고 촉구했다.
HUG는 올해 1월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거절 건수를 집계하기 시작했는데, 7월까지 월 100건대를 기록했던 가입 거절 건수는 임대차 3법이 시행된 8월 242건으로 급등하더니 10월에는 319건에 달했다.
언중유골이었다. 16일 박병석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원내대표 정례회동에 앞서가진 사진 촬영 때만 해도 마스크 표정과 뒷 벽면에 걸린 작품 얘기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 19사태까지 겹쳐 구미공단 제조업체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과 긴급경영 안정 자금 대출로 버틴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구미공단의 저력으로 이제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올해 구미공단 수출은 작년보다 소폭 상회하는 등 선방하고 있고, 내년도 경제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지만 경비 절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난관을 또 한 번 헤쳐나가야 합니다.
김천시가 김호중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주)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대표 이광득)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명품관광 도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청렴하고 올바른 공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 진취적이고 효율적인 공단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남아있는 열정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구미시설공단(이하 시설공단)에 대한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행정사무 감사를 한 6월 10일, 채동익 이사장의 표정에는 패기가 넘쳐났다.
구미시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지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경북도가 15일 밝혔다. 시료 채취 기관은 대구지방환경청이다.
박정희 대통령 103돌 숭모제가 14일 오전 10시 생가 추모관에서 거행했다. (사)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 주관으로 열린 숭모제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했다. 또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제례만 올렸다.
경북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2주 동안 세 번에 걸쳐 경북을 방문할 정도다. 지난달 30일 민생경제 투어의 첫 방문지로 경북을 찾아 도청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개발 현장을 방문한 정 총리는 이달 7일 포항 지진 현장을 찾은 데 이어 14일에는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는 등 경북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11월 12일 통계청이 공개한 최종 확정 쌀 생산량과 앞서 발표한 생산량 예상 수치의 전년 대비 생산 감소량이 2배 이상 차이가 나타나면서 농업통계 정확성 제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월에 발표한 통계청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만 3천 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생산량은 23만 7천 톤이 감소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일까.
경상북도 체육회가 2년여 전부터 설치, 운영 중인 경북스포츠 인권센터에 단 한 건의 제보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는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선수가 지난 6월 폭행·폭언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가 지난 10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또 2021년 경북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의 정상적인 추진 여부 및 체육회의 기형적인 조직체계 정비 등과 관련한 위원들의 지적과 주문이 이어졌다.
인터넷신문위원회 하주용 이사(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코로나 19로 소외이웃들이 더욱더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가 참사랑 무료급식소에 사랑 나눔 김장 400포기를 전달했다. ‘17년 창단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USR 실천단 Leader’는 매년 연말에 직접 담근 김장을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단체로 모여 김장을 담그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완제품으로 구입해 전달했다.
〈맹자〉(孟子) 이루하(離婁下)에 나오는 말로 자기의 오른쪽, 왼쪽 즉 가까이 주변에 있는 것을 취해 그 근원까지 파악한다는 뜻으로 이기주의 《글의 품격》에서는 주변에 맞닥뜨리는 사물과 현상을 헤아리면 일의 근원을 알게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용산구청장이 재개발 투기 의혹 및 이해충돌 논란과 관련해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그 불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튈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에 따르면 관내에 2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용산구청장은 가족들까지도 관내 주택을 매입했다.
구미경실련이 대구시장에 대해 구미 현지 설명회를 직접 열라고 요구한 이유는 환경부가 지난 6일 해평면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주민 설명회’를 열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부•대구시•경북도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일까.
코로나 19로 시민과 학생들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로 목이 타드는 갈증을 느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미 마루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희) 주최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이 화제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국회의원)은 지난 6일 도당 강당에서 ‘2020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과거엔 군대 면제까지 받았을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었다.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이 질환은 일반인들도 과격한 무릎 사용으로 많이 다친다. 평소 축구, 농구, 배드민턴, 스키, 스노우보드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