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의 고위 간부가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성차별 발언 등을 일삼아 파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국보급 4점까지를 망라한 구미역사 유물이 타지역 박물관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문화재 관련법에 따라 3만 평방미터 이상 규모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문화재 지표조사를 하도록 하고 있고, 조사결과 문화재가 발견된 경우 시굴 조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4공단 배후단지, 5공단 조성 과정에서 시굴 조사를 통해 발견된 문화재들 역시 더부살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영상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구미 영상미디어 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건립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장소와 규모, 내용 등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방안 수립이라는 과제가 부여됐다.
5.18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국가장에서 배제하는 움직임이 정치권에서 일고 있다. 조오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은 지난 4일 '국가장법 일부개정법률안(가칭 전두환 국가장 배제법)'을 대표 발의했다.
경북도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 산업 혁신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국비 55억 원 등 5년간 7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7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혀 밑에 도끼가 있어 사람이 자신을 헤치는 데 사용한다"는 속담이 있다. 말이 재앙을 불러올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홍준표•장제원의원의 페이스북 직공(직접 공격)’이 갈수록 강도를 더하고 있다. 반면 김 위원장은 그야말로 ‘유유자적’이다. 하지만 방송이나 의원 총회 등 공식회의의 기회를 빌려 내던지는 간접화법 형 대응은 상대에게 흘러 들어가 ‘억장을 무너지게 하는’ 폭발성 강한 무기가 된다.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서 진달래와 철쭉 등 진달랫과 식물들을 굴취(掘取)하는 산림 보호법 위반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초에도 금오산 도립공원 내 형곡동 전망대 인근 야산에서 차량까지 동원해 굴취한 5-6그루의 진달래과 수목의 뿌리를 시민들이 음용수로 사용하는 음료대에서 씻은 후 이를 봉고 차량에 실은 후 다시 굴취를 위해 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를 지켜본 시민과 등산객들로부터 공분을 샀다. 특히 형곡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봄철을 맞으면서 나무는 물론 희귀식물 등을 불법 굴취하는 이들을 자주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김천시가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서도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더해 작지만 소중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6일 충혼탑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5주년 현충일 추념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 예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공무원, 학생, 일반 시민들의 참석인원을 줄이고 대신 보훈 가족들을 참석토록 해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한 추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10시 정각 참석자 모두 하나가 되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1분간 묵념을 드린 데 이어 본 행사로 이어졌다. .
선수의 폭력․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고고 이를 방치한 체육회와 담당자에게 징계 하도록 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A 광역시 체육회장 및 구청장에게 소속 선수가 폭력·성폭력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을 인지하고도 신고·조사 등 적절한 대응과 처리를 하지 않은 담당자 등을 징계할 것과 관내 선수 및 지도자에 의한 피해 발생 시 이를 인지한 직원․감독․코치 등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라고 을 권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국 17개 전국 광역단체장(부산 제외) 중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5위로 하위 그룹에 포함됐다. 5일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2.2%로 13개월째 지지율 1위를 지켰고, 이재명 경기지사(70.23%) 2위, 박원수 서울시장은 3위(60.5%)였다. top3 중 김영록 전남지사는 4월 조사 때보다 0.8%, 이재명 경기지사는 2.7%, 박원순 서울시장은 7.1% 각각 상승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합리적 의회주의자라는 평을 받는다. 21대 국회 최다선인 그의 정치색이다. 그래서 간혹 계파색이 옅은 정치인으로 오르내린다. 하지만 원칙에 충실하자는 그의 신념이 올곧은 정치역정을 이끌어 왔다. 박 의장은 대화와 협의를 중시한다. 차분하고 논리적인 화법으로 타협의 정치를 펼쳐왔다. 식물국회, 동물국회의 오명으로 얼룩진 헌정사에서 21대 국회가 새로운 기대감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박 의장은 스스로를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갖춘 원칙주의자라고 생각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양보를 덕목으로 갖추고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5일 본 회의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고 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공언은 현실이 됐다. 여야 의원 중 최고령으로 임시 의장을 맡은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사회로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 등 193명이 선거에 참여해 박병석 민주당 의원이 재석 의원 193명 중 191명의 찬성으로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4+1 협의체를 주도하다시피 한 정의당이 위성 정당을 만들 수 없도록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20대 국회에서 입법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해 이전의 병립형 비례대표제 환원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1일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 19사태가 확산하면서 대학생들은 책임 주체들이 손을 놓고 있는 동안 등록금을 내고도 강의실 한 번 구경조차 못 한 채 종강 시즌을 맞고 있다. ‘반드시 받을 것을 받고, 줄 것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정의의 개념으로 인식해 온 대학생들의 심기가 불편하다. 주거 및 교육비 부담에 시달려 온 학생들은 대학이나 정부의 관심 밖에서 ‘그들만의 고통’속에 갇히는 암울한 상황에 방치된 것이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주관하는 2020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46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구미시 고아읍 고아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2018년을 시작으로 내리 3년째 의회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8년 행정사무 감사 당시 일부 의원들은 높은 분양가가 예상되는 만큼 분양 역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양한 분양가 인하 방안 및 경제성을 고려해 사업 중지도 고려하는 등 전면적으로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5월 말로 접어들면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법이 정한 대로 6월 5일 제21대 국회 개원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시일이 임박해 올수록 김 원내대표는 발언 수위를 높였다.
국방부가 이달 말까지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상북도가 조속한 입지 선정과 이전을 위해 ‘ 통합 신공항 추진 지원반(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실상, 통합 신공항 입지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또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정부가 리쇼어링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을 포함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으로 복귀하는 경우 ‘유턴기업 지원 대상’에 수월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유턴 기업 기준완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