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청년 수당을 확대하고, 월세까지 지원하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출발 지원정책은 청년들에게 과연 양약으로 작용할까. 박원순 서울시장은 "힘든 시기를 견디는 2030 청년세대를 홀로 두지 않겠다"면서 이같은 정책을 발표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이를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훗날 청년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인 10월 18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안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지방학생 90% 이상이 수시로 입학을 한다는 점에서 지방고교에게는 직격탄이 될 수 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 정시확대로 고교학점제가 무력화될 수 밖에 없어 결국 고교학점제를 전제로 한 특목고 폐지도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부모 가족’의 부 또는 모가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더라도 자녀를 실질적으로 양육한다면 한부모가족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 상주에 3천25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2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표영준 한국동서발전(주) 본부장, 임윤철 ㈜상주에너지 사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26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윤종진 경상북도행정부지사와 김세환 안동부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이용만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윤두규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1천850여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천여명이 참석한 11회 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분위기 조성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위원장 김철호)․ 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권 국회의원)와 장세용 구미시장이 24일 오후 4시 IT의료융합센터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구미시 주요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미형일자리, 통합신공항 이전등의 현안도 활발하게 논의했다.
삼페인을 일찍 터뜨린 게 화근이었다. 대구경북 통합 후보지 선정을 놓고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이 주민투표 방식에 이견을 보이면서 올 연말까지 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한 당초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고병원성 확인에 나섰다. 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김천시 양천동 감천일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어검들 전투에서 패배한 신검은 936년 인접해 있는 지산동 앞들과 사기점(신평2동)으로 피신했고, 이곳에 미리 도착해 진을 치고 있던 왕건은 신검을 사로잡고 그를 굴복시켰다. 결국 이곳은 당시 칼집에서 칼을 뽑고 신검을 격퇴시켰다는 의미에서 발검(拔劍)들이라고 했고, 이후 발갱이들로 불리기에 이르렀다.
좋은 일이 있으면 겸손지덕해야 하고, 매사에 신중해야 한다. 호사다마 (好事多魔)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세계가 더욱 그렇다. 변화무쌍 (變化無雙)한 민심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인 정치의 길을 가려면 ‘돌다리도 두둘겨 가는’ 원칙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조국 정국을 거치며 승승장구의 가도를 달려온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이달 중순까지만해도 더불어민주당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구미시민들은 “시장은 진보나 보수의 반쪽 시장이 아닌 구미시민의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40주기 추모제 초헌관을 맡은 장시장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긍정평가하고 아울러 화해와 통합으로 경제난국을 돌파하자고 호소한 추도사는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심학봉 전 국회의원이 28일 오전 10시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전의원은 2015년 12월 15일 구속된 바 있다.
장애인 수용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구치소 교도관이 검찰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인권위는 진정서를 제출한 당사자가 지적장애가 있지만 폭행 당시의 상황과 피해에 대해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폭행 사실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구미시의회가 관광진흥과를 극찬했다. 18일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 위원들은 관광자문협의회 구성등 관광진흥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방의회의 직원 임명권을 광역의회에만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역, 기초 구분없이 지방의회에 일괄적으로 임용권을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다.
21세기형 중소기업의 신성장 전략(뉴모멀-초경쟁 환경과 중소기업의 위기와 기회)은 무엇일까. 지난 23일 구미상공회의소, DGB금융그룹․DGB대구은행이 마련한 제29회 CEO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신동엽 연세대 교수는 GM, Ford, Kodak, Motorola, SONY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이 급속히 몰락하는 과정과 Google, Amazon, Facebook, Apple 등 1인 기업에서 단숨에 글로벌 리더로 급성장한 기업들의 사례를 생동감 넘치게 설명하면서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결국 구속됐다. 이에따라 조 전장관의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구미지역 한국당 당원들은 “한국당 국회의원들의 불참에 게의치 않고 중대사안인 패스트랙을 의결한 민주당과는 달리 민주당 시의원들의 불참을 이유로 주요시책 사업을 부결한 구미시의회 한국당 시의원들은 너무나 착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아냥 거렸다.
첨예하게 맞선 대립각이 결국 ‘패스트트랙 대전’을 야기해 국민들을 또 ‘백군과 청군의 광장’으로 모여들게 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