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8시 30분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경북도내 23개시군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도 평균 강수량은 평균 122.3㎜ 였으며, 177.2㎜, 포항 184.2 ㎜경주 180.8㎜였다. 특히 경주 양북 291.0 ㎜, 포항 장기는 285.0㎜를 기록했다.
정가에서는 그 주인공이 바로 바른미래당이라는 데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불안한 동거체제인 ‘한지붕 두가족’의 바른미래당은 최근 손학규 대표를 위시한 당원파가 지난 5월 손대표를 향해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발언해 윤리위에 회부된 하태경을 의원을 지난 18일 6개월 직무정지 징계를 내렸다.
경북김천은 자존심이 강한 도시다.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1949년 8월 15일, 광역시로 분할이 되기 이전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시와 함께 시로 승격된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농가인 영천농장 등 2개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가 19일 음성으로 판정되먼서 경북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게 됐다.
“직위를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민심을 잃으면 전부 잃는 것이다” 선출직 공직자에 관한한 이러한 굴레의 울타리를 벗어날 수는 없다. 그래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12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사람인 스웨덴의 한스 로울링(Hans Rosling)은 보건의학과 통계학을 바탕으로 그의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사실충실성>이란 책을 발표했다. 2019년 올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고, 전 세계 지성인들의 필독서가 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9월 20일 독립유공자 왕산허위선생의 장손자 허경성옹 내외와의 면담과정에서 예우를 다한 점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일부언론이 면담과정에서 욕설을 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배를 띄우는 것도 백성이요, 배를 뒤엎는 것도 백성이라는 점을 간과해선안된다. 잘못을 잘못됐다고 용서를 구하는 것도 정치인의 용기이다.자신보다 상대, 자신보다 국민과 나라를 걱정한 끝에 내리는 용기는 밝은 미래를 향해 길을 내는 힘의 원천이 된다. 그게 마지막 주어진 애국의 길일 수도 있다.
문화재단 설립 이전 단계인 문화예술정책 연구 기구를 통해 기반을 먼저 닦는 것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차단하고,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설립자체를 반대하진 않지만 현재로선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거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1차 본회의에 앞서 장미경 의원은 ‘구미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한 5분자유발을 했다.
출산휴가 중 다니던 회사가 도산해 받지 못한 출산휴가 급여를 체당금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회사의 도산으로 임신출산 근로자의 생계곤란을 방지하기 위해 출산휴가 급여도 체당금에 포함되도록 고용노동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인 장봉문 밴드 3nd 투어콘서트가 10월과 11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열린다. 일정별로는 10월16일 서울 소월드 아트홀, 10월24일 구미 문화예술회관, 11월9일 충주문화회관, 11월15일 베트남 Lotte Legend Hotel Saigon 등이며, 저녁 7시에 시작을 알린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17일 ‘나의 아버지 최재형’출판기념 북콘서트에 참석해 “이름 없는 독립투사들의 처절하고 숭고했던 역사를 찾고 그 뜻을 기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가 ‘7천만원+α’라는 큰 예산이 들여 유치한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공연을 불과 열흘 앞둔 18일 오후 1시 현재 1천211석 중 225석을 판매해 예매율이 19%에 그치면서 전국 최악의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민주당 지도부에게는 대폭적인 물갈이 공천과 함께 지역구 현역의원이 전무한 경북지역에 당선자를 냄으로써 전국 정당으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과제물이 안겨져 있다.따라서 지도부는 경북대구지역의 전략공천 대상자를 찾기 위해 시일을 길게 두고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하자, 김천시를 비롯한 경북도에 비상이 걸렸다. 선제적 대응에 나선 김천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행정, 축협, 양돈농가가 차단방역에 올인키로 했다.
조국 장관 임명으로 야기된 논란이 자유한국당과 정의당간의 파열음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여야 정치권이 진영논리의 늪 속에 너무 깊이 함몰돼 있다는 지적까지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아울러 혁신공천안을 구체화시키고 이를 통해 투명공천 의지를 천명하는 등 획기적인 대안 마련이 선행되었을 때 방황하는 보수민심을 품안에 끌어안을 수 있다는 것이 정가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올해 5월 18일 ‘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며 거짓으로 112신고를 유도한 40대 남성에 대해 지난 12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가 내려졌다. 위 신고로 인해 경찰 19명, 소방공무원 38명, 군인 25명이 출동해 3시간가량 폭발물 수색작업에 투입되었다. 국민에 의한 112가 잘못 사용된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류석춘 교수가 몇 년 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청년들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가를 확인하려는 작업이었다. 청년들 사이엔 박정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없지 않아 “경제발전을 통해 중산층을 만든 부국 대통령”, “새마을운동 성공” 등에 두루 동의했다. 그러나 부정적 인식이 더 많았다. 그들은 “박정희=장기집권을 한 독재자”란 생각을 여전히 품고 있고, “친일파”, “정경유착으로 재벌을 살찌우고 노동자를 착취했다”는 것 등을 과오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