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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 지지도 오세훈, 황교안, 홍준표 3강..
여론조사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 지지도 오세훈, 황교안, 홍준표 3강 구도

이관순 기자 입력 2019/01/23 22:09 수정 2022.03.29 16:51
여론조사 결과/ 예상후보간 합종연횡, 대구•경북 표심 향배

↑↑ 차기당대표 전국 지지도/에브리리서치 제공
↑↑ 차기당대표 전국 지지도/에브리리서치 제공
↑↑ 왼쪽으로부터 김문수, 김진태,김태호,심재철,오세훈,정우택,주호용, 홍준표, 황교안
경북정치신문이 에브리리서치(주, 에브리미디어)로부터 제공받은 ‘2019년 2월27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출마 예상후보 9명 중 오세훈 전 서울시장(15.5%), 황교안 전 국무총리 (12.7%), 홍준표 전 당대표 (11.8%)가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문수(7.2%), 김진태 (4.9%), 김태호(4,6%) 예상후보가 3중, 정우택(2,5%),심재철(2.2%), 주호영(1.7%) 예상후보는 3약으로 나타났다.
↑↑ 차기당대표 전국 지지도/에브리리서치 제공

차기 당대표 당선 가능성에서는 오세훈(16.1%),홍준표(15.7%),황교안(14.5%),김문수•김태호 (5.2%),김진태 (3.6%), 심재철(2.8%),주호영( 2.5%), 정우택 (2.1%) 예상후보 순이었다.

지지도와 당선가능성에서 모두 오세훈, 황교안, 홍준표 예상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벌였다.
↑↑ 차기 당대표 당선 가능성/에브리리서치 제공

이처럼 3명의 예상후보가 3강구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6명의 예상 후보가 향후 얼마나 약진하고, 동시에 출마를 포기한 후보가 누구에게 힘을 싣느냐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된다. 또 홍준표 전 당대표의 거취표명과 책임당원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해 있고 충성도 높은 대구•경북지역의 책임당원과 대의원들의 향배도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에부리뉴스와 에브리리서치(주,에브리미디어)가 공동으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전국성인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유•무선(유선 720명•47.7%/ 무선 789명•52.3%),ARS 여론조사 (유선•무선:인구비례 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무선 전화 RDD)결과다. 또 2018년 1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를 적용했으며, 응답률 2.3%(유선 1.8%, 무선 2.9%)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지도 1위 오세훈, 2위 황교안, 3위 홍준표
대구•경북지지도 1위 홍준표, 2위 오세훈, 3위 황교안

↑↑ 지역별 지지도/ 에브리리서치 제공

차기 당대표 전국 지지도에서는 오세훈, 황교안, 홍준표 순이었으나,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홍준표, 오세훈, 황교한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당대표 전국•지역별 지지도
차기 당대표 전국 지지도 조사결과에서는 오세훈 15.5%, 황교안 12.7%, 홍준표11.8%로 3강구도를 형성했다. 이어 김문수 7.2%,김진태 4.9%,김태호 4.6%로 3중, 정우택 2.5%,심재철2.2%,주호영 1,7%로 3약으로 나타났다.또 기타 인물은 3.9%, 적합인물 없음 12.8%, 잘모름20.3%였다.

지역별 지지도 조사 결과 대구•경북에서는 홍준표 14.1%, 오세훈 12.8%,황교안 10.9%,김진태 6.4%,주호영 4,5%, 김문수 3%,심재철 1.7%, 김태호•정우택 1.3% 순이었다.

선거인단 유효투표 70%,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당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에서 대구•경북이 가장 많은 책임당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에서는 오세훈 18.8%,황교안 13.4%,홍준표 11.2%, 경기•인천은 오세훈 14.3%, 황교안 13.2%,홍준표 11.2%, 대전•충청•세종 황교안 15.7%,홍준표 13.5%, 오세훈 11.6%, 강원 오세훈 24.4%, 황교안 21%, 홍준표 9.2%, 부산•울산•경남 홍준표 13.1%, 오세훈 11.4%, 황교안 9.7%, 광주•전남•전라 오세훈 22.9%, 홍준표 13.8%, 황교안 10.5% 순이었다.

◇차기 당대표 당선 가능성
차기 당대표 당선가능성에 대한 조사 결과 오세훈 16.1%, 홍준표 15.7%, 황교안 14.5% 순이었다. 전국지지도에서 3위에 머무른 홍준표 예상후보가 2위에 올랐다.

이외에 김문수•김태호 5.2%,김진태 3.6%, 심재철 2.8%, 주호영 2,5%, 정우택 2.2%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지지 정당별, 직업별 지지도
►성별로는 오세훈 남성 12,8% 여성 18.3%(전체 15.5%), 황교안 남성 14.1%, 여성 11.2%(전체 12.7%), 홍준표 남성 10.9%, 여성 12.7%(전체 11.8%), 김문수 남성 7.7%, 여성 6.8%(전체 7.2%), 김진태 남성 4.1%, 여성 5,6%(전체 4.9%),김태호 남성 4.1%, 여성 5.O%(전체 4.6%), 정우택 남성 3.0%, 여성 2,0%(전체 2,5%), 심재철 남성 1.7%, 여성 2.6%(전체 2.2%), 주호영 남성 `,7%, 여성 1,7%(전체 1.7%) 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5,5%의 전체 지지도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한 오세훈 예상후보는 19세-20대 13.8%, 30대 15,8%, 40대 17.6%,50대 14.3%, 60세 이상 16%로 30대와 40대, 60세 이상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전체 지지도 12.7%로 2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난 황교안 예상후보는 19-20대 12.5%, 30대 10.2%, 40대 13.4%,50대 12.9%, 60세 이상 13.7%로 19-20-30대 젊은 층에서는 낮고,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연령층에서 전체 평균을 웃도는 지지도를 보였다.

또 전체 지지도 11.8%를 얻으며 3위를 마크한 홍준보 예상후보는 19-20대 8.6%, 30대 12.3%,40대12.6%,50대 12.6%,60세 이상 12,6%로 19-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평균 지지도를 웃돌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오세훈 예상후보가 자유한국당에서 가장 낮은 10.6%를 얻은 반면 상대적으로 민주평화당(28.1%), 더불어 민주당(25%),정의당( 23.6%), 바른미래당(19.9%)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황교안 예상후보는 정의당 4,1%, 더불어민주당에서 8.3%의 낮은 지지를 얻은 반면 자유한국당(14.9%)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바른미래당(12.8%).민주평화당(8.7%),정의당(4.1%)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도에 머물렀다.

홍준표 예상후보는 민주평화당 7.7%,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8.0%의 낮은 지지도를 받은 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13.7%를 얻었다. 바른미래당 11.3%가 지지했다. 정의당에서는 14.7%를 얻어 관심을 끌었다.

►직업별로는 오세훈 예상후보가 자영업(18.1%)과 전업주부(19.2%)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생산직(8.2%)과 무직 또는 기타(12.5%)에서는 낮은 지지를 받았다.

황교안 예상후보는 무직 또는 기타(16.4%)와 생산직(13.3%)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학생(8.7%)과 농축수산업(11.2%)에서 낮은 지지를 받았다.

홍준표 예상후보는 생산직 15.9%와 전업주부 13.7%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학생(8.7%)과 자영업 및 농축수산업(10.7%)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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