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겨울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선 사랑의 손길이 화제다.
주인공인 정안봉사단(회장 김성애) 회원들은 지난 16일에도 3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을 배달했다.
![]() |
↑↑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는 정안봉사단. 사진=김석영 기자 |
정안봉사단이 세상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기고 있는 것은 25명 회원들이 연중 소외계층과 불우아동, 무연고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실은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시 진미동에 소재한 강동 요양병원을 월 1회 찾아 색소폰 및 장구 봉사, 말벗과 목욕 봉사를 비롯해 뜨게, 매니큐어, 소리, 먹거리 등 각종 재능봉사를 해 오고 있는 회원들은 이외에도 구미 관내 양로원과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하는 번개 봉사를 통해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 |
↑↑ 사진=김석영 기자 |
김성애 회장은 “갈수록 현대사회는 각박하고 삭막해지고 있고, 심지어 누군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어도 자신과는 무관한 일로 여기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는 정안봉사단 회원 여러분들의 사랑 실천 운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화숙 총무과 회원들은 또 “봉사 활동은 아름답고 행복을 느끼게 한다”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봉사활동에 인색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 사진=김석영 기자 |
매월 1회 정기봉사와 번개 봉사를 병행하면서 사랑의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25명 회원으로 구성된 정안봉사단. 오늘도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배달하기 위해 봉사의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 |
↑↑ 사진=김석영 기자 |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