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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부조(扶助)의 미덕 주고받는 경북여협•전남..
문화

상호 부조(扶助)의 미덕 주고받는 경북여협•전남여협

서일주 기자 입력 2020/08/17 15:52 수정 2020.08.17 15:52

전남여협⇢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경북에 도시락 1만 3천 개 전달
경북여협⇢ 집붕호우로 어려움 겪는 전남에 쌀국수•떡국 5백 세트 전달

↑↑ 경북여협이 전남지역 수재민을 위해 마련한 쌀과 떡국수 등 5백 세트를 전남여협에 전달했다. / 사진 = 경상북도 제공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2016년 교류 협약을 체결한 경북여협과 전남여헙이 다방면에 걸쳐 우호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매년 번갈아가며 양 지역을 방문해 천사 오케스트라 후원, 농특산물 판매 협약을 통해 우호 협력의 정을 쌓아온 여협은 코로나 감염병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등 각종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올 상반기 경북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자, 전남여협 회원들은 직접 만든 사랑의 도시락 1만 3천 개를 지원했다.
경북여협 회원들 역시 8월 초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자,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등 전남 4개 시•군에 쌀국수, 떡국 등 5백 세트, 2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2천 세대 주민에게 전달하면서 훈훈한 정을 남겼다.
홍순임 경북여협회장은 “코로나 19로 경북 지역이 어려움을 겪을 당시 전남여협에서 도시락을 지원해 준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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