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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앙 정치력의 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문경~김천간 내륙철도 예산 확보

이관순 기자 입력 2020/12/17 09:46 수정 2020.12.17 09:46


경북도, 2021년 도로․철도 분야 국비 2조 7,564억 원 확보
지난해보다 3,482억 원 증액(14.5%) 반영, 국회 심의 과정서 801억 원 추가 확보


↑↑ 영일만항 횡단 구간 조감도/ 사진 = 경상북도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2021년도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국비 예산이 전년도 2조 4,082억 원보다 3,482억 원(14.5%)늘어난 2조 7,564억 원을 확보 했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2021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분야별 주요 사업은 도로 분야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790억 원 △대구 외곽순환 고속도로 1,144억 원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포항~영덕 20억 원 △포항~안동1-1 국도확장 330억 원 △옥률~대룡 국도 대체 우회도로 203억 원 △단산~부석사 간 국지도 개량 150억 원이다.

철도 분야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도담~영천 5,190억 원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 4,052억 원 △동해 중부선철도, 포항~삼척 2,655억 원 △동해선 전철화, 포항~동해 1,124억 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포항~울산 880억 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절화, 808억 △문경~김천 내륙철도 35억 원이다.

특히,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동해안 대교)에 기본설계 20억 원이 반영돼 관계 법령 등의 규정에 따라 기본설계 시 검토사항,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비 35억 원이 반영된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사업은 기재부에서 시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수립 등 사업추진이 진행돼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 국비확보로 지역 현안인 도로․철도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업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은 물론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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