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2013년 정점 찍은 구미공단 수출 337억 불, 2020..
경제

2013년 정점 찍은 구미공단 수출 337억 불, 2020년 247억 불로 바닥 쳤나?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1/13 00:50 수정 2021.01.14 00:50
구미시 2021년 경제 운영 목표는 수출 270억 불, 생산 43조 원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경북 구미시가 수출 270억 불, 생산 43조 원 달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제 운영 목표를 발표했다.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하고 V자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수출은 2020년 실적 대비 247억 불보다 9.3%, 생산은 37조 원보다 16.2% 증가한 수치로써 구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년 4/4분기 ‘53’ 대비 25포인트 증가한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치(BSI) 78을 반영한 결과다.

2020년 국가 경제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수요 감소와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투자 감소로 –1.1%의 경제성장률에 그친 가운데 구미시 경제도 코로나 19 확산 및 글로벌 경기 부진의 장기화로 공단 근로자 수마저 전년(8만 6,386명) 대비 2,900여 명이 줄어든 8만3,500여 명으로 감소했다.

↑↑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식 / 사진 = 구미시 제공

하지만 시는 2020년 4분기 들어 월평균 25억 불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수출 탄력이 2021년도에도 이어지면서 반도체, 광학 제품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회복과 유가의 완만한 상승 등도 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구미공단은 2013년 고용 9만 7,238명, 수출 337억 3,500만 불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