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울 이관순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집 연장 보육 교사 추가 인건비 지원 규모를 정부안 3천 명에서 4천 명이 추가된 7천 명으로 확대 편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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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윤 의원은 마스크 지원, 의료인력 인건비 및 수당, 어린이집 교사 고용지원 등 국민과 근로자 입장에서 필요한 예산들을 반영시켰다./ 사진= 강기윤 의원실 제공. |
22일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집 연장 보육 교사를 추가로 고용해 보육 교직원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지원’사업 추경안에서 144억 6천 5백만 원을 증액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연장 보육 교사 총 7천 명 연장 보육 교사 인건비 6개월분(보조율 50.8%), 사용자 부담금(보조율 30%), 담임교사 지원비 6개월분(보조율 50.8%)을 지급하게 된다.
강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져 보육 수요가 늘어났다. 그런데 기본보육 교사가 연장 보육 교사를 겸임하는 비율이 40%에 달해 장시간 보육으로 인한 담임교사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라면서 “연장보육 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해 담임교사 업무부담을 경감 시켜 보육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 의원은 마스크 지원, 의료인력 인건비 및 수당, 어린이집 교사 고용지원 등 국민과 근로자 입장에서 필요한 예산들을 반영시키기도 했다.
◇증액 의결 예산
▶저소득층 코로나 마스크 지원
246만 명, 기존 정부안 계획상 50매에서 더 늘려 1인당 100매씩 반영
▶백신 접종자 휴가 부여 제도마련 부대의견 반영
▶어린이집 연장 보육교사 4,000명 추가 고용 지원 145억 증액
▶약국 및 1차 의료기관(의원급, 보건소) 비대면 체온계 설치 지원 위한 82억 원(약국) 및 115억 8천만 원(의료기관) 반영
▶백신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비, 의료기관 시행비 등 4,000억 신규 반영
▶백신 접종센터 약사 인건비 190억 반영
▶백신 이상 반응 대응 핫라인 운영하기 위한 의사 및 간호사 인건비 17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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