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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랜드마크 영천 경마공원 연결선,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반영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4/25 14:07 수정 2021.04.25 14:08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경북도는 영천 경마공원 6차선 주 진입도로 개통을 비롯해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정치신문 = 이관순 기자] 경상북도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 경북선(경부선)~통합 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국가 철도망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확충계획을 담은 국가중장기 계획이다.

특히, 경산 안심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대구 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5.0km)’계획은 영천 경마공원 건설사업의 성공에 필수요건이다.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토지수용 절차를 진행 중인 영천 경마공원은 국내 최초의 잔디 주로를 갖춘 국제 수준으로 개장 시에는 연 200만 명의 관광객 방문이 기대되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추는 것이 큰 과제였다.

이에 따라 도는 영천 경마공원 6차선 주 진입도로 개통을 비롯해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교통 인프라 구축은 경마공원 성공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므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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