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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경북도, 5월 수출증가율 코로나 이후 최대..
경제

경북도, 5월 수출증가율 코로나 이후 최대

김석영 기자 입력 2021/06/18 16:34 수정 2021.06.18 16:34
- 20년 9월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 5월은 33억불로 최대증가율(+37.0%)

경상북도 올해 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24억 달러 대비 37%가 증가한 33억 달러(약 3조 7천억원)를 기록하면서 코로나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경상북도 사진 제공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경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5월까지 9개월 연속 증가율을 보이면서 올해 4월과 5월에는 37억 달러와 33억 달러를 수출해 각각 36%와 37%의 증가율을 보이며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5월은 글로벌 수요 회복에 따라 경북도 주력 수출 10대 품목 가운데 8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무선전화기(3.8억 달러, 33.8%), 무선통신기기 부품(2.7억 달러, 194.2%), 냉연강판(1.4억 달러, 17.9%), 평판디스플레이(1.37억 달러, 31.8%), 아연도 강판(1.3억 달러, 98.1%), 자동차 부품(1.1억 달러, 207.6%), 알루미늄 저가공품(1.1억 달러, 62.2%), 광학기기(1.0억 달러, 55.8%) 등의 품목이 호조세를 나타내며 수출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백신 접종과 방역 성공 등의 영향으로 경북도 10대 수출국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5월 경북 총 수출액 33억 달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출국 1위 중국이 10.3억 달러(+30.5%), 2위 미국 5.8억 달러(+45.5%), 3위 베트남 1.9억 달러(+14.2%), 4위 일본 1.8억 달러(+1.2%), 인도가 5위로 수출액 1.0억 달러(+170.5%)를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도내 수출 기업을 위해 온라인 해외 마케팅과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시장 직접 개척을 위한 온라인 무역사절단 파견, 온 오프라인 융합형 해외전시회 참가, 사이버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판촉전 운영,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기업별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해외시장조사, 통번역, 해외인증, 수출보험료, 해외지사화, 무역실무교육을 지원해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와 국가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교역이 회복되면서 수출 10대 국 전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것은 앞으로의 수출에도 희망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수출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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