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국민의힘 구미시장 이태식 예비후보,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
정치

국민의힘 구미시장 이태식 예비후보,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김석영 기자 입력 2022/01/17 12:13 수정 2022.01.17 12:26
- "구미를 위해 일을 하라" 준비된 세일즈시장
-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
- 구미 시민의 삶에 와닿는 현실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공약",
- “4차산업과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구미의 경쟁력 조성"
-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미 경제의 활성화"
- 취수원 "구미 시민의 실이익 보장 전제 조건부 찬성"
- “KTX 구미역 정차 실현”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준비된 세일즈시장
사진=이태식 예비후보 사무실

[경북정치신문 인터뷰=김석영 기자] 경북정치신문은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구미시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결심한 예비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후보자가 구미시의 현안 및 발전 방안과 운영 소신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그 두 번째 순서로 이태식 예비후보(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만나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년 6월에 치러지는 구미시장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하셨는데요,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준비된 세일즈시장"
그동안 주위에서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구미를 위해 일을 하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구미를 위해 뛰려면 더 많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수차례 고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무너진 지역상권과 중소기업의 애환, 떠나가는 대기업을 지켜보며 인내와 고통을 통한 인간적 성숙과 더 낮고 겸손한 마음으로 저 자신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의 영광을 되찾고자 그동안 연구하고 공부한 일들을 정직하고 차분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구미시장 출마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본인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행정 경험과 중앙인맥, 추진력 등 시장으로서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할 덕목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력'입니다. 선거때 마다 쏟아지는 정치인의 정책과 공약은 주권자들을 현혹할 수 있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표를 얻기 위한 한시적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이것은 언제나 저의 꿈입니다.

구미 시민의 삶에 와닿는 '현실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공약,' 그것을 추진해 나가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을 '구미 변화의 중심'에 이태식이 앞장서겠습니다.

▲현재 구미 경제가 어렵습니다. 구미의 문제점과 개선책 그리고 이태식 후보가 생각하는 구미의 미래는 ?

△“4차산업과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구미의 경쟁력 조성"
▷ 문제점: 구미는 전국 국가산업단지 대비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공장가동률이 32.3%로 최저치에 있습니다. 이는 구미의 산업 공백이 전반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미중소기업의 대부분은 대기업 하청업체로 종속되어, 대기업의 지역 이탈과 함께 이전 또는 도산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42만 인구 도시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상권의 중심이 분산되어 기존 상권의 구심점이 동네 상권으로 축소되면서 경기침체로 이어져, 산업 공동화 현상과 자영업의 위기로 인한 구미 인구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 그리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내 반려인구에 대한 실질적 정책조차 없는 것이 구미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선책: 전 세계와 겨루어도 경쟁력이 있는 구미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하는 첨단 강소기업의 유치와 모바일 산업을 구축을 통해 구미를 '전자중심 특구 산업의 중심지'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또한, 구미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금오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관광․레포츠 특구로 지정'하여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구미 시민들의 편의․힐링공간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길 문화공간의 확충 및 각종 행사를 활성화하여 타 시도를 오가면서 젊음을 누릴 필요가 없도록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즐거운 구미"로 변화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구미형 펫케어 정책"을 실현하여 시민과 반려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미 경제의 활성화"
첫째, 낙동강 중류인 해평․고아․선산읍내 낙동강 습지를 잇는 100만평의 '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구미권 생태관광 인프라의 확장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구미 시민 일자리 창출'과 '구미 경제 활성화'를 실현시키겠습니다.

둘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구미 국가산업 4단지와 구미하이테크벨리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하여 구미시가 동서남북을 잇는 '물류 허브(Hub)'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통한 '고용창출과 경제 회생'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상주․의성․군위를 경제 벨트로 하는 대규모 '신(新)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메타버스(metaverse),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가 가능한 "4차 산업 특구"의 지정과 동시에,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100만 경제도시"로 변화시키겠습니다.

넷째, 농산물도매시장을 대폭 개편,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는 '농산물 직거래 환경'의 조성,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에 '지역 농․축산인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농축산물 전시장', '농축산물 쇼핑몰'의 신설로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다섯째, "구미형 실버 정책"을 마련하여, 노령인구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 이태식 후보께서 생각하는 취수원 이전에 대한 입장은


△"구미 시민의 실이익 보장 전제 조건부 찬성"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은 "정치논리를 앞세운 졸속행정"임에는 분명합니다. 대구와 구미는 함께 해야 할 운명공동체임은 분명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반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 취수지점으로부터 약 3.25km인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각종 개발이 제한될 우려가 있고, 대구취수원 이전 결정과 함께 해평․도개․산동․고아․선산 등에 '지역공장 설립 제한'과 '가축사육제한 지역확대'로 인근 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지역에도 영향을 끼쳐,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확장성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취수지점을 초기 계획된 지점보다 상류로 이전하고, 구미 시민이 양보한 만큼의 구미시에 대한 혜택 제공, 낙동강 전체 유역의 수질 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등의 '낙동강유역통합물관리방안'이 제시된다면 취수원 이전에는 동의합니다.

▲ KTX 이전과 관련하여 경제인과 상공인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정부 탓만 하고 있습니다. 이태식 예비후보의 KTX 대한 대책은?

△”KTX 구미역 정차 실현"
구미 시민의 편의성 제고를 고려한다면, KTX 구미역 정차는 구미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접근해야 합니다.

구미역의 이용객 수는 2021년 11월 기준 월 145,000명으로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하면 이용객이 가장 많으며, 같은 기준 김천구미역을 통해 KTX를 이용하고 있는 65,000명의 약 70%이상이 구미 시민과 구미 공단을 오가는 인원입니다.

구미역은 건설 초기부터 KTX 정차를 고려하여 만들어진 역사이며, 구미 교통의 중심지로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북구미 IC가 개통되면서 신공항을 오가는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구미역을 통해 신공항으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리고 구미역을 중심으로 하는 '구미 도심 중심의 직접역세권'과 '금오산을 중심으로 하는 간접역세권'을 개발하여, 상징적 도시경관을 조성을 통한, 경북에서 가장 앞선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KTX는 반드시 구미역에 정차”해야 합니다.

▲ 구미시가 평균연령이 39.세로 젊은 도시이다, 구미시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환경에서 이 후보의 구미시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은?

△"육아가 행복한 구미, 내일이 희망찬 구미"
인구관리 차원에서 출산유무는 일자리․주거․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입니다. 인구문제는 연쇄적․종합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이를 관리할 수 있는 합의 체계의 구성과 사회적․구조적인 기구의 조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저출산에 대응하는 영유아 정책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첫째, 출산장려금을 추가 지원하여 출산의 기쁨을 구미시가 함께 하겠습니다.

둘째, 보육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열린어린이집 지원강화", "0세반 확대지원", "24시간 공공보육제"를 실시하겠습니다.

특히, 5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돌봄기관"으로 전환하여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 대한 "21시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보육전담교사 확충", "보육시설의 개․보수 확충", "저녁 급식지원"을 실시하여 "육아가 행복한 구미"의 조성을 통해 구미시의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다이나믹 구미, 비즈니스시장 이태식과 함께"
세일즈는 자본주의 시장의 근간이며 기업운영의 기본입니다. 즉, 시장은 지역브랜드를 만들고 문화를 파는 세일즈맨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장의 역할은 행정 전문가가 아닌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로 뛰는 다이나믹한 세일즈입니다.

저 이태식은 유권자들을 현혹하는 이행하지 못할 정책과 공약으로 사무실 책상에만 머물러 있지 않을 것입니다.

당선인의 신분이 되면 50% 정도의 현 공무원, 50% 정도의 각계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경제 TF’팀을 즉각 구성하고,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비즈니스 시장’이 되어 역동적이었던 과거 구미의 영광을 재현하는 구미시장으로서 앞장설 것을 구미 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 국민의힘 구미시장 이태식 예비후보 약력
1961년생
* 금오공과대학원 환경공학박사 수료
*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현)
* 구미경제 정책연구소 소장(현)
* 국민의힘 중앙소통분과위원회 부위원장(현)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전)
* 경북도의회 경북대구상생특위원장(전)
* (주)금오열산업(주)해피투게더투어 대표이사(전)
* 대신장학회 회장(전)

김석영기자 ksygbp1111@naver.com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4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