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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방선거 8/ ‘총으로 쏴 없앤다’는 일화로 유명한 구미시의원 아(고아읍)선거구

이관순 기자 입력 2022/03/25 20:17 수정 2022.03.25 20:28
- 기초의원 공천제 후유증⇥‘낙천한 B모 전 의원, 공천자 K 의원에게 총으로 쏴 없애겠다’로 유명
- 강승수 의원 4선 고지 넘어 의장단 입성 여부 최대 관심
- 이명희 전 시의원 도의원•시의원 출마 고민 중, 선거구 획정 결정 후 거취 표명
- 제8회 구미 동시지방선거(8) 구미시의원 아 선거구(고아읍) •정수 2명

구미시 고아읍 들성 생태공원
사진 출처 = 구미시

⇥출마 예정자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順, 가나다順-현직 우선, 공직선거법 개정 여부 따라 변동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이선우 구미시의회 의원, 최진욱 대선 구미을 총괄선대 본부장,이정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민 민주택시노조 구미택시분위 위원장
◇국민의힘 /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원, 이명희 전 구미시의회 의원, 이해경 고아체육회 부회장
◇역대 시의원 (無順)
강명수, 조용호,백옥배,김도문, 정근수, 강승수, 이명희

 

<구미 동시지방선거 기획특집 보도 안내>

경북정치신문과 K문화타임즈가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구미 동시지방선거 기획 특집을 공동 취재 보도합니다.


시의원 선거구, 도의원 선거구, 구미시장 선거를 순차적으로 보도하는 ‘구미 지방선거 기획 특집’ 에 네티즌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차 -시의원, 도의원 출마 예정자 선거구별 보도
‣2차 -시의원, 도의원 민주당, 국민의힘 공천 후보 선거구별 보도
‣3차 - 본선 등록 후 시의원, 도의원 공약 점검 보도
‣4차 - 개표 발표 이후 시의원, 도의원 당선자 분석 보도
< 편집자>

[경북정치신문•k문화타임즈 공동 보도 = 경북정치신문 이관순 기자] 구미시의원 아 선거구(고아읍) 정수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결정에 따라 선거구 변동 가능성이 있다.

8회 구미 지방선거에서는 20대 대선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의 득표율에 따라 선거구별 민주당•국민의힘 후보의 판세를 분석해 볼 수 있다.

 

구미대선 평균 득표율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 69.37%, 민주당 이재명 후보 26.74%였다. 역대 구미 대선 민주당 후보 중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고아읍의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21.83%에 그쳤다.평균 득표율을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결과였다. 진보 성향 후보의 고전이 예상된다.

◇지역별 역대 시의원은?
⇥고아읍
1996년 제1대에는 백옥배 의원, 2대에는 강명수 의원, 3대에는 조용호 의원을 배출했다.
인구 3만 명 이상의 읍과 5만 명 이상의 동에 대해 의원 정수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린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구 3만 명을 상회한 고아읍은 2002년 4대부터 2명의 시의원을 선출했다. 

 

이 당시 당선된 의원이 백옥배, 조용호 의원이었다. 이어 기초의원 공천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제5대에는 김도문, 정근수 의원을 당선시켰다.

특히 반 친이 바람이 몰아친 데다 갑을 의원 정수가 10대 10에서 11대 9로 조정된 제6대 선거에서 고아읍은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과 선거구를 통합한 가운데 3명의 시의원을 배출시켰다. 고아읍에서는 한나라당 소속의 이명희 의원과 무소속 강승수 의원이 당선됐다. 

 

한나라당 다번을 받은 김도문 의원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근수 의원이 고배를 마신 시기였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 뒤인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아읍은 제5대 의회 당시처럼 2명의 시의원을 배출시키게 됐다. 11대 9의 구미갑을 의원 정수가 10대10으로 재조정되면서 인구 3만 이상의 고아읍이 단일 선거구로 조정됐기 때문이다. 이 당시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정근수, 무소속 강승수 의원이 당선됐다.

정근수 의원은 김봉교 도의원이 2020년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직하면서 발생한 재보궐 선거를 통해 도의원에 당선됐다.

 

이어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선우, 자유한국당 강승수 의원이 당선됐다.
기초의원 공천제 도입 후 공천에서 낙천한 백옥배 의원이 시의원 모임에서 공천권자인 K모 의원을 주목하며 “용산에서 권총을 구입해 쏘고 싶다”는 격앙된 발언으로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기초의원 공천제가 불러들인 후유증의 일환이었다.

⇥2022년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2명 정수인 아 선거구 (고아읍)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 국민의힘 소속 3명 의원이 출마를 결심했거나 고민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 이선우 의원 ⇥ 재선을 겨냥하고 있다. 등원 이후 대표 발의한 각종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입장이다.
►최진욱 대선 구미을 총괄선대 본부장
►이정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민 민주택시노조 구미택시분위 위원장

국민의힘
강승수 의원⇥ 고아읍 출신으로 3선에 당선되면서 최다선 의원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4선을 겨냥하고 있다.

 

두 번에 걸친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탄탄한 지역 기반을 입증한 강 의원은 유력한 차기 의장단으로 거론된다. 구미시의회 의원을 대표하는 도시계획 설계 전문가라는 평을 얻는다

.
들성 생태공원 조성 및 문화복합시설과 수영장 건립, 소하천 정비 사업과 관련한 의정 활동이 주목받는다. 4선으로 등원해 고아읍 최초로 구미시의회 의장에 도전한다는 각오이다.

이명희 전 의원 ⇥ 아 선거구(고아읍) 최초의 여성 시의원으로 등원해 구미시의 여성 및 아동 복지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는다.


들성 생태공원 조성 및 문화복합시설과 수영장 건립과 관련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 구미시의원에 등원할 경우 여성 최초 의장단 입성 대상자로 거론된다.

이해경 고아읍 체육회 부회장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열심했다는 평을 얻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관순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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