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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경북 군위군수 여론조사, 김진열 52.3%, 김영만 33...
여론조사

경북 군위군수 여론조사, 김진열 52.3%, 김영만 33.4%, 장욱 10.5%

이관순 기자 입력 2022/04/06 10:11 수정 2022.05.04 14:47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85.4%, 더불어민주당 5.0%, 정의당 2.2%, 국민의당 0.9%
- 후보자의 청렴⦁정직⦁도덕성 39.5%, 변화와 혁신 적임자 27.4%, 공약 및 정책 14.9%
- 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긍정평가 89.2%, 부정평가 7.9%, 잘모름 3.0%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지지도
자료=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북 군위군 군수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중 김진열 군위 축협 조합장이 오차범위를 넘어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3월31일부터 1일까지 군위군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진열 군위 축협 조합장이 52.3%의 지지를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김영만 현 군위군수는 33.4%로 뒤를 이었고, 장욱 전 군위군수가 10.5%를 기록했다. ‘지지후보 없음’은 2.9%, ‘잘 모름’은 1.0%였다.

김 조합장은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층을 기록했다. 김 군수는 18~29세 사이에서는 40.2%, 60세 이상에서 36.1%로 높게 나타났으며, 장 전 군수는 40대에서의 지지가 14.4%로 가장 높았다.

김 조합장, 2개월여 만에 15.3%p 상승해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1월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진행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와도 차이가 났다. 당시 김 조합장의 후보 적합도는 37.0%였다. 2개월여 사이에 15.3%p가 상승한 것이다.

김 군수의 지지도는 37.6%에서 33.4%로, 장 전 군수는 15.8%에서 10.5%로 소폭 하락했다. ‘기타 후보’, ‘잘 모름’, ‘적합한 후보 없음’도 소폭 하락한 데 비해 김 조합장의 지지도가 대폭 오른 셈이다. (참조: [경북 군위군 여론조사] 대선 윤석열 79.3%, 군위군수 김진열 41.2% 우세)


군위군 정당 지지도
자료=경북정치신문

정당지지도 85.4% 국민의힘 강세…尹 당선인 긍정평가 89.2%

군위군에서는 국민의힘의 정당지지도가 85.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긍정 답변이 89.2%로 높게 평가됐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85.4%로, 다른 당에 비해 크게 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5.0%, 정의당은 2.2%, 국민의당은 0.9%를 기록했다. 지지정당 없음은 5.1%, 기타 정당은 1.%, 잘 모름이 0.4%였다.

윤석열 당선인 국정운영
자료=경북정치신문

군위군민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89.2%가 긍정적으로(‘매우 잘할 것이다’ 57.7%, ‘대체로 잘할 것이다’에 31.5%) 전망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는 7.9%(‘대체로 잘 못할 것이다’ 3.6%, ‘매우 잘 못할 것이다’ 4.3%)였으며, ‘잘 모름’이 3.0%였다.

지방선거에서 뽑을 군위군수 투표 기준으로는 ‘후보자의 청렴, 정직, 도덕성’이 3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변화와 혁신 적임자’가 27.4%, ‘공약 및 정책’ 14.9%, ‘군민과의 소통능력’ 9.9%, ‘지지 정당 후보’가 3.6%, ‘정치적 경륜’ 2.5% 순이었다. ‘기타 기준’은 0.7%, ‘잘 모름’이 1.5%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했으며, 경상북도 군위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3월31일∼4월1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2022년 0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6937명 (SKT: 2031명, KT: 4096명, LGU+: 810명) 및 (유선)2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80.0%, 유선이 2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14.1%(무선 17.4%, 유선 8.1%)이다.

장 전 군수는 설문조사가 진행되던 중 후보직을 사퇴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관순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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