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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 신청...“준비된 반도체 특화단지”

이관순 기자 입력 2023/02/27 18:23 수정 2023.02.27 18:23
- 신속한 대규모 투자 가능...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완료
- 반도체 기업 집적화...글로벌 선도기업 8개사와 협력기업 336개사 입주
-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기술 보유...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
-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QNC, KEC 등 반도체 기업 대규모 투자 진행(6조 1881억원)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출범식을 지난 22년 11월 29 일 갖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지난 23년 2월 1일반도체 웨이퍼 증설 투자 협약식에 윤석열 대통령 참석하였다.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김장호)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에, 반도체 소재, 부품을 공급하는 첨단전략기술 초격차 단지 구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정부가 첨단전략기술의 초격차 선제 확보 등 글로벌 첨단기술 속도 경쟁에 우위를 점하고, 첨단전략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거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로 신속히 육성하기 위하여 지정하는 단지이다.

특화단지에 지정이되면 △지역 인프라 구축, △첨단전략산업 육성, △인허가 간소화, △금융 및 세제지원 등 특화단지 특성에 맞는 전방위적 지원을 하기 위해 조성되는 반도체 특화단지다.

구미시는 집적화되어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반도체 소자기업 및 전방 수요산업에 반도체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구축하여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기지“로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12일 국회에서 참단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하였다.
사진=경북정치신문

아울러 구미산단에는 SK실트론(12인치 웨이퍼 세계 3위), LG이노텍(반도체기판 세계 1위), 원익큐엔씨(쿼츠웨어 세계 1위), KEC(전력반도체칩 세계 7위), 매그나칩반도체(DDIC 디스플레이 구동칩 세계 2위), 월덱스(실리콘파츠), 엘비루셈(DDIC패키징 세계 3위), 삼성SDI(패키징소재) 등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기술을 갖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구미시는 반도체 선도기업과 협력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관련산업을 집중육성하고 특화단지 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의 자립화 및 경쟁력를 강화하고 구미시를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로 구축 한다”는 계획이다.

원익큐엔씨는 구미국가5산단에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사진=경북정치신문

구미에는 반도체산업 핵심 요소인 △산업단지 부지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대규모 투자도 가능하다, 앞으로 개항 할 대구경북 신공항과 10km 거리로 물류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위한 모든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미시 반도체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였고, 기업, 교육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를 구성하여 반도체 기업투자,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 반도체산업 초격차유지 및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식
사진=경북정치신문

우선, 가장 시급한 반도체 산업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인력 확보를 위해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경북구미 반도체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여 정부의 반도체 인력 10년간 15만명 양성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SK실트론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대기업의 잇단 투자는 구미의 투자 환경을 방증하는 결과이다. 구미시는 기반시설, 관련기업의 집적화,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성 등 특화단지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어 반도체 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신속한 성과도출이 가능하다”며 “경북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소재부품 산업의 공급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순 기자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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