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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극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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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극적 만남"

김석영 기자 입력 2023/03/09 11:22 수정 2023.03.09 11:27
- 구미사업장 투자 및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원 요청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립 구미전자공고 현관 앞에서 삼성 이재용 회장을 만나 구미방문 환영인사를 있다.
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재용 회장과 만남에서 삼성그룹이 구미투자와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로 지정될수 있도록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 했다.
사진=구미시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7(화) 오후 구미시 임수동 소재 국립 구미전자공고 현관 앞에서 삼성 이재용 회장을 만났다.

이날 구미방문을 환영하고, 삼성그룹 차원의 통 큰 구미 투자와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용 회장의 구미방문은 구미사업장 내에서도 극비사항으로 부쳐질만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장호 시장이 전자공고에 이 회장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전자공고 본관 앞에서 기다린 끝에 극적으로 만남이 성사되어 구미공단이 반도체 단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유치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을 했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 중이며 지난해 기준 구미시 지방세의 25%(1,222억원)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차지할 정도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재 양성이 핵심인데 그 현장인 전자공고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삼성전자는 구미를 거점으로 과거 애니콜 신화를 이뤄냈고, 현재도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구미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며 2007년 착공하여 중단된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김석영 기자 ksh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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