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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공항 정책추진단 기본부터 갖춰라”...“읍 승격 2년 지났지만 아직 이정표에는 산동면”

이관순 기자 입력 2023/06/09 16:18 수정 2023.06.09 16:23
- 김정도 의원, 신공항 핵심 중의 핵심 배후도시 만든다고 과 이름도 미래전략과 바꿔지만, 거리 곳곳 이정표엔 아직도 산동면, “저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제268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중 김정도 의원
사진=구미시의회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특별법 통과 이후 탄력을 받는 신공항 건설에 대응하기 위해 배후도시 구미시는 신공항 정책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13개 부서에 19개 팀으로 구성한 정책추진단의 기능은 신공항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망, 신산업 육성분야로 항공 및 물류산업 등과 관련한 정책 추진 등이 핵심이다. 미래의 먹거리를 신공항으로 찾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시는 도로철도과, 대중교통과 등 교통 관련 부서가 참여하고 있는 신공항 정책추진단을 가동하고 있지만 기본이 안 돼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8일 미래도시전략과를 행정사무 감사한 김정도 의원에 따르면 신공항 배후도시 구미시의 핵심지역인 산동읍은 2021년 1월 1일 면에서 읍으로 승격했지만 도로 곳곳에 설치한 이정표에는 승격 2년 6개월이 지난 2023년 6월 현재도 산동면이다.

김 의원은 “신공항 정책추진단에는 신공항과 관련한 도시기능, 교통기능과 관련해서도 업무분장이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산동읍 현지를 답사하는 과정에서 도로에 설치한 이정표마다 산동면으로 표기된 것을 보고 부끄러웠다.”며 “신공항 정책추진단이 제 역할을 하려면 기본부터 갖춰라.”고 질타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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