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박닌 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구미-박닌 경제교류 간담회`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사무국장과 응우옌쏭 하(Nguyen Song Ha) 박닌시장이 구미상의를 방문하고 상호 경제교류 간담회를 갖었다.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박닌시 일행이 구미상의를 방문하여 구미-박닌 경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31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응우옌 쏭 하(Nguyen Song Ha) 베트남 박닌시장 일행, 김달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코트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박닌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구미상의는 홍보영상 시청, 구미-베트남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사무국장은 베트남 박닌시장 일행의 구미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은 구미 전체 수출에서 중국, 유럽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그리고 수입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나라이다, 또한 삼성전자, LG이노텍,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대기업과 구미의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는 만큼 구미와 베트남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우옌 쏭 하 박닌시장은 베트남 박닌성에는 800여 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다, 그중 절반이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박닌시에는 4천여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구미와 베트남 박닌시와 경제협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언급하며, 이번 구미 방문의 큰 환대에 감사 뜻을 전하였다.

사진=구미상공회의소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베트남 박닌 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구미-박닌 경제교류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