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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
[경북정치신문 = 이세연 기자] 경상북도체육회는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8,893명(선수 12,337명, 임원 6,5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수영·태권도 등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북 선수단은 선수 812명, 임원 419명 등 총 1,231명 규모로 출전하며, 육상·수영·소프트테니스·역도 등 유망 종목에서 금메달 38개 포함 총 12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17일과 18일 진행된 사전 경기에서 경북 선수단은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상북도체육회는 경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연초부터 선수 발굴 및 지원에 힘써왔으며, “2025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거쳤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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