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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김민석·정청래·조국, 범여권 차기 지도자 '삼각구도' 뚜렷..
여론조사

김민석·정청래·조국, 범여권 차기 지도자 '삼각구도' 뚜렷...김민석 14.6%, 정청래 12.6%, 조국 10.1%, 김동연 7.3%, 우원식 4.2%, 김경수 2.2% 순

이관순 기자 입력 2025/09/23 17:29 수정 2025.09.23 17:35
여론조사 결과, 김민석 국무총리 1위, 세대·지역별 지지 구도 뚜렷하게 갈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차기 범여권 정치 지도자로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세 인물이 나란히 1·2·3위를 기록하며 범여권 차세대 정치 구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기 범여권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에브리뉴스와 미디어로컬(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의뢰로 (주)에브리리서치가 9월 19~20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범여권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14.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 12.6%, 조국 위원장 10.1%, 김동연 경기지사 7.3%, 우원식 국회의장 4.2%,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2.2%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기타 인물’은 17.6%, ‘지지 인물 없음’은 27.0%, ‘잘 모르겠다’는 4.3%로 집계됐다.

 

연령별 차기 범여권 정치 지도자 선호도

세대별·지역별 판세
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김민석 총리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고, 40~50대에서는 김 총리와 정 대표가 접전을 벌였다.

지역별 차기 범여권 정치 지도자 선호도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인천/경기)과 충청권에서 김 총리가 우세했고, 호남에서는 정 대표가 19.3%로 강세를 보였다.

김민석 총리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과시했으나, 김동연·김경수 등 현직·전직 광역단체장은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이 반영되며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보였다.


지지정당별 차기 범여권 정치 지도자 선호도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나란히 26.3%를 얻어 대등한 양상을 보였으며, 조국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47.5%를 기록했으나 과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정청래 대표는 최근 강경 발언으로 강성 지지층 결집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조국 위원장의 경우 성추문 사건 대응과 신당 내 지지 확산 여부가 향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범여권 내 세력 균형 구도가 김민석 총리의 국정운영 평가, 정청래 대표의 국회 리더십, 조국 위원장의 정치적 복귀 성과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범여권 차기 구도가 김민석-정청래-조국 삼각구도로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민석 총리가 안정적 전국 지지 기반을 다진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강성 지지층 결집, 조국 위원장은 재도약 여부가 향후 정국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여론조사는 ㈜에브리뉴스, 미디어로컬(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의뢰로 2025년 9월 19~20일(양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에브리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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