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신태환 전 한전산업개발(주) 경영지원 부사장이 군위군수 출마를 공식화하며, 대구 편입 이후 전환기를 맞은 군위의 미래 구상과 행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군위의 현 상황을 “단순한 행정구역 변화가 아닌, 지역의 구조와 역할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신 전 부사장은 “군위는 대구 편입이라는 큰 행정적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 변화가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지, 주변부로 머무는 결과가 될지는 앞으로의 군정 운영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신 전 부사장은 군위를 ‘전환기 지역’으로 규정했다. 그는 “광역 행정과 기초 행정의 연결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편입 효과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며 중앙과 광역, 기초 행정을 동시에 경험한 인물이 행정을 설계하고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국회와 정부, 공공기관, 정당 조직에서 정책, 예산, 조직 운영을 경험해 왔다“며 군위가 대구 편입 이후 어떤 기능과 역할을 가져야 하는지 행정적으로 정리하고 실행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 전 부사장은 군위의 핵심 과제로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기반 약화를 꼽았다. 그는 “군위 역시 청년 유출, 고령화 생활 인프라 부족이라는 농촌 지역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단기적 지원보다 행정 구조와 예산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해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 정주 환경, 소규모 산업과 물류, 대구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군위만의 역할과 기능을 분명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태환 후보의 이력은 중앙 정치와 공공, 기업 행정을 두루 아우른다. 1999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 행정 경력을 시작해 입법 지원과 정책 조율, 지역 현안 대응을 담당했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국정 출범 초기 정책 논의 과정에도 관여했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본부 부이사장을 맡아 조직 운영과 행정 관리 경험을 쌓았고, 한전산업개발(주)에서는 영업 본부장, 관리본부장(전무), 경영지원부사장을 역임하며 인사, 재무, 조직 관리 등 기업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
이와 함께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외협력단장, 한국자유총연맹 중앙본부 사무부총장, 한국방송신문연합회 회장 등을 지내며 산업, 안보, 시민사회 영역에서도 활동했다.
신 전 부사장은 자신의 강점으로 ‘행정 실행 경험’을 꼽았다. 그는 ”정치는 말의 영역이지만, 행정은 실행의 영역“이라며 ”예산 집행, 조직 관리, 성과 평가를 직접 경험해 왔다“고 말했다.
또 ”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행정 책임자“라며 중앙과 광역, 기초 행정을 연결하는 조정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행보에 대해 신 전 부사장은 ”군위 각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행정 구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위의 문제는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리해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군위가 변화의 시기에 놓인 만큼, 차분하고 안정적인 행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신태환 군위군수 출마자 주요 이력
- 국회의원 보좌관
- 제17대 대통령직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본부 부이사장
- 한전산업개발(주) 영업본부장
- 한전산업개발(주) 관리본부장(전무)
- 한전산업개발(주) 경영지원부사장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외협력단장
- 한국자유총연맹 중앙본부 사무부총장
- 한국방송신문연합회 회장
-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부회장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 현)평통자문위원회 위원
- 현)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신태환 전)한전산업개발 경영지원부사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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