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2026년 1월 둘째 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정당 지지도 격차도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가 1월 9~10일 양일간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3.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3.6%로 조사 됐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43.7% ‘잘하는 편이다’ 9.9%였으며,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33.8%, ‘잘못하는 편이다’ 9.8%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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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6%, 국민의힘 27.5%로 조사됐다. 이어 개혁신당 5.1%,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자유통일당 1.1%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14.6%, 잘 모르겠다. 1.2%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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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25년 12월 19~20일 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은 0.3% 하락에 그쳤지만, 국민의힘은 10.8% 급락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 조사에서 2.6%였던 양당 격차는 13.1%로 크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2.3%, 진보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1.4% 상승하며 군소정당 지지율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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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변화 폭이 더욱 뚜렷했다. 18세 이상 20대의 경우 지난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21.5%로 우세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28.4%, 국민의힘 36.2%로 격차가 7.8%까지 좁혀졌다.
40대에서는 민주당 45.0%, 국민의힘 19.6%로 오차범위 밖의 격차가 확인됐으며, 70세 이상에서도 민주당이 38.3%로 국민의힘(31.9%)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권에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이 34.7%, 국민의힘 32.9%로 박빙 양상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 관계자는 김병기, 강선우 공천 의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관련 논란 등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가 있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성과가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계엄 사과, 한동훈 전 대표 관련 윤리위 인사 문제 등으로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어 지지층 이탈과 ‘샤이(shy)현상’이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본 여론조사는 ㈜에브리뉴스, 미디어로컬(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의뢰로 2026년 1월 9~10일(양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에브리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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