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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기초의원 공천' 경쟁 본격화…"452명 ..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 '기초의원 공천' 경쟁 본격화…"452명 몰렸다"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3/13 10:53 수정 2026.03.13 11:45
지역구 381명·비례대표 71명 접수, "문경·영주 일부 선거구 경쟁 치열"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6윌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북 지역 기초의원 공천 경쟁이 본격화됐다. 경북 전역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452명이 공천 신청을 하며 지방 정치권의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6명 이상 후보가 몰린 치열한 경쟁이 나타난 반면, 단수 접수 지역도 적지 않아 지역 정치 지형의 특징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북 기초의원 공천 452명 접수…지역구 381명·비례 71명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기초의원 공천 접수 결과 총 45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구 후보 381명, 비례대표 후보 71명 으로 집계됐다.

이번 접수 결과는 경북 전역 시·군 기초의원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다자 경쟁이 형성된 반면 일부 지역은 단수 접수로 나타났다.

문경·영주 등 일부 선거구 경쟁 치열
이번 공천 접수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은 문경시 가선거구와 영주시 가선거구 등으로 나타났다. 문경 가 선거구는 7명이 신청하며 경북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선거구 중 하나로 꼽혔다.

이어서 영주시 가선거구 역시 7명이 출마를 신청해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김천 사선거구, 봉화 다선거구, 경산 라선거구 등 일부 지역에서도 6명 이상 후보가 접수되며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지역들이 현역 의원이 많거나 정치 기반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이라는 점에서 경쟁이 집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수 후보 지역도 상당수…현역 기반 영향
반면 일부 선거구에서는 단수 후보 접수가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예천 가선거구, 안동 나선거구 등 일부 지역은 경쟁 후보가 없이 단독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단수 접수 지역이 발생한 이유로, 현역 의원의 지역 기반, 인구 규모와 정치 참여 인물 제한, 당내 경쟁 인물 부족 등 지역 정치 구조의 영향을 꼽고 있다.

최연소 1999년생·최연장 1953년생
이번 공천 신청에서는 세대 폭도 넓게
나타났다. 최연소 후보는 경산시 비례대표 조백건 후보(1999년생)로 확인됐다. 반면 김천시 사선거구 진기상 후보(1953년생)은 이번 접수 후보 가운데 가장 연장자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청년 후보와 기존 정치인이 동시에 참여하면서 세대교체 흐름과 정치 경험 경쟁이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시 기초의원 공천 접수 현황
구미시는 총 10개 선거구에서 27명의 후보가 접수되며 지역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구미시 가선거구, △김민성 △김효석 △오준석 △이정희 ▲구미시 나선거구, △박세채, △이정호 ▲구미시 다선거구, △김영태, △김원섭 ▲구미시 라선거구, △김정도, △장세구 ▲구미시 마선거구, △김춘남, △허민근 ▲구미시 바선거구, △강구진, △김정길, △양진오, △장미경, △최기석, ▲구미시 사선거구, △강승수, △김종화, ▲구미시 아선거구, △신용주, △이탕모, △비공개 1명, ▲구미시 자선거구, △김근한, △소진혁, △장진호, ▲구미시 차선거구, △김현경 △정지원 등 구미에서는 바선거구가 5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선거구로 나타났다.

경북 지방선거 공천 경쟁 본격화
정치권에서는 경북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지역 특성상 당내 공천 결과가 사실상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공천 심사와 후보 압축 과정이 경북 지방선거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심사를 진행해 최종 공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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