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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경북도민체전 시부 1위…포항, 구미와 치열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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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경북도민체전 시부 1위…포항, 구미와 치열한 선두 경쟁

이세연 기자 입력 2026/04/05 09:47 수정 2026.04.05 09:47
영덕 군부 선두 질주, 안동·예천 공동 개최 ‘문화형 체전’ 주목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틀째를 맞고 있는 4일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에서 시부는 포항시, 군부는 영덕군이 선두를 달리며 출발했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틀째를 맞고 있는 4일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에서 시부는 포항시, 군부는 영덕군이 선두를 달리며 출발했다.

[안동·예천=경북정치신문=이세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틀째를 맞고 있는 현재 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에서 시부는 포항시, 군부는 영덕군이 선두를 달리며 출발했다. 특히 시부에서는 포항과 구미가 종합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된다.

경상북도와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시부 종합 득점은 포항시가 65.3점으로 1위, 이어 구미시 55.5점, 경산시 38.9점 순으로 집계됐다. 메달 합계는 구미시가 177개로 가장 많았고, 포항시 175개, 경산시 121개를 기록했다. 금메달 수에서는 포항과 구미가 각각 55개로 동률을 이루며 팽팽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군부에서는 영덕군이 28.5점으로 1위, 칠곡군 28점으로 2위, 예천군 25.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종합 득점에서는 영덕군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1만 2012명(선수 8431명, 임원 3581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시부 30종목, 군부 16종목 등 총 3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안동·예천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기존 체육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문화·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개회식에서는 공연과 전통문화 콘텐츠,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결합돼 대규모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예천군은 벚꽃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소비와 관광을 유도하는 ‘머무는 체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회 초반부터 포항과 구미는 유도 등 사전 경기에서부터 강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종합우승 경쟁의 축으로 떠올랐다. 현재까지의 흐름을 볼 때 시부는 포항·구미 양강 체제, 군부는 영덕·칠곡의 접전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는 6일까지 이어지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 순위는 충분히 뒤바뀔 가능성이 있어 최종 우승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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