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700억 군 빚부터 줄이겠다".....
정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700억 군 빚부터 줄이겠다"...재정 정상화 공약 발표

이세연 기자 입력 2026/05/13 18:47 수정 2026.05.13 18:49
"빚 늘면 돌봄, 의료, 교육 흔들린다", 연도별 지방채 상환 계획 공개 약속
"긴축 아닌 경영 재정", 산단, 관광, 에너지 투자로 세수 확대 추진

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예비후보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가 영덕군의 재정 정상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 “7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부터 줄이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13일 발표한 재정 공약에서 “군정의 가장 기본은 군청 살림을 제대로 꾸리는 것”이라며 빚이 늘어나면 결국 군민 생활과 가장 밀전한 예산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어르신 돌봄, 응급의료, 교육, 재난 대비 예산 등 필수 분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무리한 지출보다 먼저 재정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단순히 ”빚을 갚겠다“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연도별 상환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얼마의 빚을 언제까지 줄일 것인지, 어떤 예산을 조정했는지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재정은 숨기는 것이 아니라 공개할수록 더 건강해진다“며 군민이 직접 상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번 재정 공약이 단순한 ‘허리띠 졸라매기식 긴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예산을 무조건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산업단지와 관광, 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수를 늘리는 ‘경영형 재정 운영’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에너지, 관광 분야 투자 확대 ▲국비 및 공모사업 적극 확보 ▲민간 투자 유치 확대 등을 통해 군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조 후보는 “나눠줄 예산만 고민하는 군정이 아니라, 스스로 벌어오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불필요한 관행성 지출과 중복 사업은 정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활용도가 낮은 공공시설과 공유재산에 대해서도 운영 방식을 재정비해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가능한 시설은 수익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빚을 줄이는 것은 단순한 숫자 문제가 아니라 군민 삶의 안정과 직결된 문제“라며 재정이 안정돼야 돌봄, 의료, 교육, 재난 대응 같은 필수 정책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을 지키는 정치는 재정 운영에 가장 먼저 드러난다“며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꾸준히 빚을 줄여 그 성과를 군민 삶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