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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등록..."반도체, AI, 신공항 연계로 구미 경제 다시 키운다"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5/14 14:10 수정 2026.05.14 14:10
"4년간 쉼 없이 뛰었다". AI, 반도체, 경제자유구역으로 미래 성장 승부수
국책사업 6건, 16조 투자 성과 강조, "구미를 다시 대한민국 산업 중심으로"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예베후보가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가 14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구미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반도체, AI, 산업 육성과 신공항 연계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재선 도전이 아니라, 침체한 구미 산업 구조를 미래형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지난 4년 동안 시민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뛰어다녔다”며 “국회와 중앙부처를 가장 많이 찾은 대구, 경북 단체장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쉼 없이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구미는 AI 산업 시대를 준비해야 하고, 지방 소멸과 농촌 위기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행정 전문가로서 시민들이 원하는 변화와 이래 먹거리 확보에 책임감을 느끼고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가장 강조한 부분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이다, 그는 대기업 반도체 펩(Fab) 공장 유치와 국방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산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구축 등을 통해 구미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공항 배후 산업과 첨단 물류, 기업 투자 환경을 연계해 구미를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구미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판을 반드시 열겠다“며 ”국민의힘 시, 도의원 후보들과 원팀이 돼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민선 8기 동안의 성과도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김 후보는 재임 동안 ▲ 방산 혁신 클러터 ▲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6대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고, 삼성SDS AI 테이터센터 등을 포함해 약 16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재정 분야에서도 구미시 예산을 4년 만에 7,300억 원 늘리며 증가율 48.2%를 달성, 구미시 최초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라면 축제와 푸드 페스티벌, 낭만 야시장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했던 구미를 연간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문화도시로 변화시켰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구미 산업 재도약과 미래 성장 전략을 놓고 치러지는 중요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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