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한 대구·경북(TK) 지역 후보자들과 중앙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공동 비전을 선포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국민의힘 대구, 경북(TK)을 하나의 경제권, 생활권으로 묶는 ‘TK 공동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 경북 행정 통합과 통합 신공항, 영일만항 연계 개발, 첨단 산업벨트 구축 등을 핵심과제로 내세우며 “대구, 경북이 함께 살아야 대한민국 균형발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의 균형과 견제 기능을 지키는 선거”로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에도 총력을 쏟았다.
국민의힘 대구, 경북 지역 후보들과 중앙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대구, 경북 공동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대구, 경북 행정 통합과 산업, 교통, 물류 협력 등을 담은 공동비전 협약서도 공개됐다.
이철우 후보는 대구, 경북이 원래 하나의 공동체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구역이 나뉘면서 수도권 집중이 심화했고 지역 성장 동력도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은 이미 생활권과 경제권이 연결돼 있다“며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대구, 경북 통합은 오랜 시간 준비해 왔지만, 관련 논의가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지방정부까지 한쪽으로 쏠리면 견제와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는 마음으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추경호 후보는 경제와 산업 중심의 미래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대구와 경북은 따로 갈 수 없는 공동 운명체“라며 ”대구가 살아야 경북이 살고, 경북이 성장해야 대구도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신공항으로 하늘길을 열고 영일만항으로 바닷길을 확장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수소, 미래 차,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초격차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대구, 경북 행정 통합특별법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며 “대구, 경북의 미래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치에 시민들이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 정치 균형을 지키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대구, 경북은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중심을 잡아 온 지역“이라며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 중심 정치 구조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을 향해 사법 리스크 방탄과 공소 취소 논란까지 나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대구·경북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들이 힘을 합쳐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당대표 역시 대구, 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다“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경제 전문성을 갖춘 후보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 위기 속에서도 민주당은 갈라치기 정치에 몰두하고 있다”며 “대구·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발전이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발표한 공동비전 협약에는 ▲대구, 경북 행정통합 ▲통합 신공항, 영일만항 연계 물류체계 구축 ▲초격차 산업벨트 조성 ▲청년 인재 순환 체계 구축 ▲광역 의료협력 강화 ▲글로벌 관광권 조성 ▲농수축산, 소비시장 연계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이를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 ‘초격차 산업벨트 특별법’, ‘환동해, 북극항로 물류 에너지 특별법’등 관련 입법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행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은 따로 갈 수 없는 공동체”라는점을 거듭 강조하며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경제권, 하나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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