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기 전에 지는 잎이 있다 푸르른 이 여름날에 말없이 지는 잎이 있다 죽도록 살아가고 싶은 여름 날에 그대여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수술실에 CCTV 설치는 과연 가능한 것일까. 무자격자 대리 수술 등 고의적 불법행위에 따른 심각한 의료 사고와 수술실 내 성희롱 등 환자의 인권 침해 사례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에서는 구급차에[ 영상정보처리기기 등을 장착하도록 하는 규정 외에는 수술실 등에서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결국, 현재로선 의무적으로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는 없다.
송 의원은 “적극적 의료행위를 하다가 희생되신 허영구 원장은 의사자로 지정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며 “국내 의료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허 원장을 의사자로 지정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한 대한체육회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경북교육청이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370여 개 운동부 학생선수 3,93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성)폭력, 학생선수 인권보호 등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검찰조사와는 별도로 문체부•대한체육회와 협조해 진상 조사를 밝히고, 비위 관계자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칠곡 출신의 고 최숙현 선수가 인권침해와 가혹 행위에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따른 조치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경북의 명소 30여 곳을 9월부터 11월까지 결혼 장소로 제공하는 ‘낭만 결혼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6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경북도가 밝혔다.
경찰이 지난 5월 26일 숙소에서 뛰어내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23)를 폭행한 혐의로 K모 감독 등 4명의 피의자를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선수는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카톡 메시지를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
경상북도가 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스마트 워크센터에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국체전 개최 5개 시‧도간 대회 순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최 예정 5개 시도는 경북(2020년)‧울산(2021년)‧전남(2022년)‧경남(2023년)‧부산(2024년) 등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한체육회가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건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야외 몰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2일 구미시가 밝혔다. 당초 시는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미래통합당 이용 국회의원이 1일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 검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특히 고인과 유족의 억울함이 풀릴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힌 이 의원은 두 번 다시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숙현 법’을 조속히 제정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희망인 청년 체육인들이 맘 편히 웃으면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무프로축구단 김천유치 위원회(공동위원장 서정희•김정호)가 지난 17일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 뉴딜 정책 토론회’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한 문화, 관광 분야의 영향과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에는 이 의원을 포함한 20명의 민주당 의원과 150명의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 23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고 29일 경북도가 밝혔다. 도내 25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 6곳이 7월 1일, 경주․울진 12곳이 7월 10일, 영덕 7곳이 7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다.
정부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표준영정을 지정 해제하고, 8월 중 철거를 목표로 절차에 착수했다. 그렇다면 1973년 표준영정 1호로 지정된 영정을 40여 년이 흐른 지금 와서 철거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핵심은 바로 표준영정을 그린 이가 친일 화가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왜구(일본)와 싸우다 왜구에 의해 전사한 항일의 상징,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친일 화가가 그렸다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14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구미 종합레저스포츠 타운 조성사업 대상 지역과 인근의 공유지를 활용해 15만 평 규모의 지방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세수감소와 코로나 19 장기 사태에 따른 재정 악화로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미시 옥성 휴양림이 최대 90%까지 부과해 온 숙박 이용료 위약금(환불)부과 기준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 휴양림은 현재 성수기 주중의 경우 사용 예정일 1일 전 또는 당일 취소는 최고 80%, 성수기 주말의 경우 사용 예정일 1일 전 또는 당일 취소는 최고 90%의 위약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은 구미시가 직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공공 체육·관광·휴양시설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지방대학 출신 인재 채용을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이 채용 비율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